사진제공=MBC '전지적 참견 시점'
사진제공=MBC '전지적 참견 시점'
브라이언이 300평짜리 새 집 인테리어를 준비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91회에서는 브라이언이 새로운 집 내부 인테리어를 위해 자재를 고르는 과정이 그려진다.

앞서 '청소광'으로 대세 인기를 자랑하는 브라이언이 청소 업체 모델로 발탁돼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브라이언은 평소에 쓰는 말이 대사로 나오자 자연스럽게 몰입하며 현장을 유쾌하게 이끌어간다. 이어 광고 촬영을 하는 데도 청소광 모습을 뽐낸다는 후문이다.

지난 방송에서 브라이언의 300평 초호화 인테리어가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으로 내부 인테리어에 돌입한 그의 모습이 펼쳐진다. 브라이언은 자신의 취향이 담긴 인테리어 방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꼼꼼하게 따져가며 자재 고르기에 열중한다.

브라이언은 치수에 꽂혀 눈빛을 반짝거리는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면모를 보인다. 그는 복도, 드레스룸 등 매 공간 치수를 확인하고 줄자까지 동원하며 꼼꼼함을 자랑한다. 이어 그는 자재와 소품을 고르기 위해 쇼룸으로 향한다. 쇼룸은 다양한 소품들로 가득 차 호기심을 유발한다. 브라이언은 모든 자재를 만져보고 미세한 차이도 캐치해 가며 전문가다운 포스를 풍긴다.

그는 전문가와 수월하게 대화를 이어가고 자재에 대해 피드백하는 등 남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잠시 뒤 홍승란 매니저도 합류한다. 하지만 그는 금세 지친 기색을 보이고 어려운 전문 용어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등 현실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전참시'는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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