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왼은 자신의 SNS에 르세라핌 공식 계정을 태그하며 프리스타일 랩을 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오왼이 게재한 영상에서 그는 "르세라핌 '이지'(EASY) 리믹스"라면서 춤을 추고 랩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오왼은 "르세라핌 이지(EASY) 이지(EASY), 라이브 못하는 건 비밀"이라고 르세라핌을 향해 비난했다.
이후 누리꾼들은 "지난 번엔 있지 류진 성희롱 하더니 이번엔 르세라핌이냐"면서 "선넘고 무례한 발언"이라며 분노했다.

이는 '낫다'를 '낳다'로 맞춤법 오류를 범한 누리꾼에 오왼이 성희롱으로 맞받아친 것. 이를 두고 "성희롱"이라는 비판이 일자 오왼은 "당신들 희롱에 장단 맞춰 준 건데 뭐긴 뭐야?"라며 "뭐 눈엔 뭐밖에 안 보인다고 역시 자기들이 의도하고 작정하고 어그로 끌려고 댓글 달고 반응 받았으면 됐지 온갖 쇼를 다 하네"라고 응수해 논란을 재점화시켰다.
또한 오왼은 팬에게 성관계를 암시하는 성희롱성 답장을 보냈으며, 인종차별 발언까지 해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한편 오왼은 지난 2020년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수사받아 당시 출연 중인 엠넷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9'에서 하차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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