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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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문희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를 만드는 남매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제공=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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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과 소율의 딸 '잼잼이' 희율은 아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오븐이 필요 없는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했다. 희율은 시중에 파는 부드러운 과자를 베이스로 잔뜩 쌓은 후, 과자 위에 요거트를 뿌렸다. 이어 딸기와 젤리를 얹어 '딸기 마을' 콘셉트의 케이크를 완성했다.
사진제공=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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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율이 방으로 들어가 아빠 선물을 가지러 간 사이 희우의 레이더망 딸기가 포착됐다. 희우는 문희준의 둘째이자 희율의 남동생이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희우는 딸기 주위를 빙글빙글 돌다가 케이크 위로 손을 올려 딸기만 쏙 빼갔다. 희율은 케이크가 있는 마루로 돌아왔고, 희우가 딸기를 먹기 위해 케이크에 손을 대자 불안해하며 이를 말렸다. 희율은 딸기 지킴이, 희우는 딸기 도둑이 된 모습이 마치 창과 방패의 싸움 같아서 보는 이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4차 시도만에 딸기를 쟁취한 희우는 딸기를 먹으면서 바닥에 과즙을 흘렸고, 이에 재빠르게 희율은 바닥을 닦아 흡사 헨젤과 그레텔 같은 모습이 그려졌다. 희우의 딸기 쟁탈은 멈추지 않았고, 희율은 "이제 그만. 아빠 언제 나와"라며 힘들어했다. 희율 또한 '에라 모르겠다' 심정으로 케이크 위에 젤리를 연달아 먹으며, 생일 파티 전 남매가 케이크를 다 먹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시청자의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사진제공=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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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율은 3월 14일 생일인 문희준을 위해 효도 쿠폰도 준비했다. 안마에 이어 발까지 닦아주며 희율은 효녀다운 모습을 자랑했다. 이어 효도 쿠폰의 하이라이트가 남았다며 희율은 문희준의 메이크업을 시작했다. 알록달록해진 문희준의 얼굴에 대해 희율은 작품을 설명하듯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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