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기안84 "마라톤 완주 이후 관절 박살…그만두지는 않을 것"](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BF.36007016.1.jpg)
공개된 영상에서 침착맨은 생방송 촬영을 하기 위해 기안84와 함께 했다. 침착맨은 "기안84 작가님은 2023년에 가장 핫했던 MBC 연예대상 수상자 아니냐"며 레드카펫을 챙겼다. 이 같은 배려에 기안84는 "이고 먹고 살기 힘들다. 이런 거까지 하네"라고 이야기했다.
또 침착맨은 콘텐츠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기안84는 "나는 먹방 지나갈 줄 알았는데 꽈리를 틀어서 하나의 장르가 됐다. '나 혼자 산다' 현무 형이랑 나래랑 뭐 먹으러 가면 시청률 10%씩 나온다. 저번에 김대호 아나운서 집에 가서 장우랑 4시간 내내 먹는데 시청률이 잘 나오더라"라고 언급했다.
![[종합] 기안84 "마라톤 완주 이후 관절 박살…그만두지는 않을 것"](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BF.36007017.1.jpg)
더불어 "20km 정도는 세 달 정도 열심히 준비하면 할 수 있다. 죽을 듯이 뛰면 도착은 한다"고 햇다. 이에 침착맨은 "난 죽기 전에 하기 싫다"며 극구 거부했다.
기안84는 "나도 3km부터 죽을 거 같았다. 힘든 건 똑같다"며 "풀코스는 몸이 안 좋아지더라. 내가 보기에는 10km까지가 괜찮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뼈다귀, 관절 다 박살 난다. 무릎 다 부러져간다. 그런데 알 수 없는 성취감이, 도파민이 좀 세다"며 소감을 전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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