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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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 형제 양재진, 양재웅 전문의가 tvN STORY '어쩌다 어른'에 출격한다.

6일 방송하는 '어쩌다 어른' 2회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양재웅 형제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들은 끊어내야 하지만 끊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최근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도파민 중독과 인간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예정.

양재웅 전문의는 '중독'을 주제로 청소년 도박 중독부터 알코올 중독, 스마트폰 중독까지 중독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중독에 잘 빠지는 사람들의 특징, 현대인들이 점점 더 자극적인 것을 갈망하는 이유, 중독의 위험성과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것. 특히 불륜, 숏폼 등과 같은 도파민 중독 사례를 언급하며, 끊임없는 자극의 향연에서 벗어나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현장의 공감을 자아냈다는 전언.

양재진 전문의는 태어나면 누구나 갖게 되는 타인과의 '관계'를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좋은 인생의 조건은 사람들과 따뜻한 관계"라면서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기 위한 비법을 공유한다. 인간관계의 기본 틀인 부모-자녀는 물론, 연인 및 부부간 올바른 관계 형성을 위한 조언을 건넨다고. 자녀의 사춘기를 갈등 없이 보내는 방법, 부모와 자식 간의 독립, 결혼 전 체크리스트, 배우자를 바라보는 관점 변화 등 인간관계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안하며 유익함을 선사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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