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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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청룡의 해, 짧아서 더 소중한 4일간의 ‘값진’ 설 연휴가 다가왔다. 밀린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 티빙이 7년만에 돌아오는 전설의 추리 예능 <크라임씬 리턴즈>를 비롯해 폭발적인 화제를 모은 신작,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흥행몰이 중인 K드라마, 압도적 스케일과 캐스팅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해외시리즈,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여유로운 시간과 맛있는 음식, 여기에 티빙이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이 풍요로운 설 연휴가 될 것이다.





[# 야심차게 설 연휴 노크한 전설의 롤플레잉 추리 예능!

티빙 오리지널 <크라임씬 리턴즈>부터 <크라임씬1,2,3>까지 정주행]









연휴를 ‘순삭’할 콘텐츠로 몰입감 넘치는 추리물이 제격. 이번 설에는 국내 최초 롤플레잉 추리 예능 <크라임씬>이 7년 만에 티빙 오리지널 <크라임씬 리턴즈>로 화려하게 컴백한다. <크라임씬 리턴즈>는 경력직 플레이어 장진, 박지윤, 장동민부터 신입 플레이어 키, 주현영, 안유진에 이르기까지, 최정예 플레이어들이 용의자와 탐정으로 변신해 범인을 찾아내는 추리 게임을 펼친다.



2014년 첫 시즌을 시작으로 2017년 시즌 3까지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해온 <크라임씬>은 매 회차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스토리 전개와 정교한 추리 트릭, 출연자들의 완벽한 연기까지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바 있다. 설 연휴 첫날인 9일(금) 공개되는 <크라임씬 리턴즈>의 새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이전 시즌 복습까지 푹 빠져보는 건 어떨까.
#사진 제공 =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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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파민 터지는 1월 화제작!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 → 과몰입 연애 리얼리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






또 하나의 웰메이드 현실 공감 드라마가 탄생했다. 이번엔 무려 어른들을 위한 19금 드라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는 짠한 현실 속에서 관계가 소원해진 5년 차 부부 우진(이솜)과 사무엘(안재홍)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예측 불가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 과감한 소재와 말맛 살린 대사로 화제를 모은 <LTNS>는 용암처럼 끓어오르던 연애시절을 지나 팍팍한 현실에 치이다 못해 팍 식어버린 현실 부부의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사랑과 관계를 둘러싼 생생한 단면을 담아낸 만큼 혼자만의 공간에서 감상하기를 추천한다.



시즌 3로 돌아온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는 X(전 연인)와 NEW(새로운 인연) 사이 얽히고 설킨 마음을 세밀하게 포착한 연애 리얼리티다.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현실적인 이별 이야기와 X커플 추리가 보는 이들의 과몰입을 유발하며 시즌1부터 탄탄한 팬덤을 양성해왔다. 특히, 이번 시즌3는 초반부터 공개된 역대 최장기 커플 서사부터 숨막히는 진실게임, 감정을 증폭시킬 새로운 장치들이 대거 등장해 신선함을 더했다. 만남과 헤어짐 사이 오가는 수많은 감정에 빠져들고 싶다면, <환승연애> 시리즈 정주행이 제격이다.
#사진 제공 =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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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넘어 해외에서도 반응 폭발! 인기 K드라마 몰아보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우리에게 다음 생이 있다면 어떨까. 올해 초부터 한국을 넘어 해외 무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환생 드라마’ 두 편을 보면 구체적으로 상상해볼 수 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 분)가 죽음(박소담 분)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삶과 죽음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로, 지난 7일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하는 프라임비디오에서 영미권을 포함한 TV쇼 글로벌 종합 순위 TOP 2에 이름을 올렸다. 무심코 흘려보낸 평범한 하루의 중요성을 돌아보고 싶다면, 최이재가 직접 몸으로 겪으며 깨달은 삶의 죽음의 무게를 느껴보길 권한다.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 정수민(송하윤 분)과 남편 박민환(이이경 분)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강지원(박민영 분)이 10년 전으로 회귀해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드라마다. 시간 여행과 복수를 결합한 신선한 설정,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살벌한 열연에 힘입어 1월 31일 기준 프라임비디오 TV쇼 부문 일간 순위 1위에 등극했다. 다시 주어진 인생을 통해 운명 개척을 이뤄가고 있는 강지원의 인생 방향이 어느 것으로 향할지 짜릿한 재미가 고조되는 상황. 속 시원한 마라맛을 느끼고 싶다면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제격이다.
#사진 제공 =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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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도적 스케일 X 화려한 캐스팅 X 실력파 제작진 의기투합! 메가 히트 해외시리즈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헤일로> 시즌2, <라이어니스: 특수 작전팀>]






압도적 스케일의 해외시리즈 역시 연휴 추천작에 빠질 수 없다. ‘최고의 SF 액션 블록버스터’로 손꼽히는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헤일로>가 오는 8일 시즌2로 돌아온다. <헤일로>는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약 26세기를 배경으로 인류와 외계 종족의 갈등이 펼쳐지는 SF 액션 블록버스터. <헤일로> 시즌2는 코버넌트가 외곽 이주지 행성을 체계적으로 파괴하며 코어를 향해 접근하고, 이 와중에 UNSC의 본거지 리치 행성과 본부가 발각 위기에 처하는 스토리가 펼쳐진다.



긴박감 넘치는 이야기로 빠져들고 싶다면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라이어니스: 특수 작전팀>도 주목할 만하다. <라이어니스: 특수 작전팀>은 실존했던 미국 정보기관 프로그램을 소재로, 테러리스트 조직을 파괴하기 위해 투입되는 여성 요원을 훈련시키는 ‘라이어니스’의 이야기가 긴장감 넘치는 스파이 스릴러 드라마로,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 역대 시리즈 중 유료 가입 기여자 수 1위에 등극하며 인기를 모았다. 여성 투톱 첩보물이라는 차별점, 거장 테일러 쉐리던이 탄생시킨 독보적 스케일과 연출 등이 맞물려 쫀쫀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사진 제공 =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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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과 함께 즐기는 영화 총집합! 신비로운 오컬트 판타지부터 가슴 뜨거운 실화까지]

-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소년들>, <영웅>






‘능글 끝판왕’ 가짜 퇴마사로 변신한 강동원과 함께한다면, 오랜만에 모여 앉은 어색함조차 완벽 퇴마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 퇴마 연구소’)는 한국의 샤머니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귀신을 믿지 않는 퇴마사와 범죄를 저지르는 악귀 간의 팽팽한 대결을 역동적으로 그렸다. 강동원의 능청스러운 매력을 십분 발휘하는 ‘천박사’ 캐릭터와 이솜, 이동휘, 김종수의 유쾌한 캐릭터 플레이가 돋보이는 ‘팀 천박사’의 활약, 그리고 악귀 ‘범천’으로 분한 허준호의 독보적인 빌런 연기가 영화에 깊이와 긴장감을 더한다.



대한민국 사회의 이면을 조명해온 한국영화계 명장 정지영 감독의 영화 <소년들>도 놓칠 수 없다. 1999년 삼례나라슈퍼 사건을 모티브로 한 <소년들>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를 낸 소년들과 그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나선 사람들의 연대를 통해 깊은 울림을 전달한다. 설경구는 우리슈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수사반장 황준철 역을 맡아 16년 세월의 간극을 극명하게 그려내며, 유준상과 진경 또한 각각 범인을 검거한 형사 최우성과 우리슈퍼 사건 피해자의 딸 윤미숙 역으로 호소력 짙은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 올린다.



영화 <영웅>은 한국 영화사 최초로 오리지널 뮤지컬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으로 1909년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 암살 후 일본 법정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순국하기까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이다. 뮤지컬 <영웅>의 주역 정성화가 영화에서도 안중근 역을 맡아 나문희와 가슴 절절한 모자 호흡을 그렸다. 김고은은 조선의 마지막 궁녀 설희의 복잡다단한 내면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더불어, <영웅>은 현장 라이브 녹음, 라트비아 로케이션을 통해 시대와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살려내 깊은 감동 서사를 선사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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