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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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가 부친상을 당했다.

2일 방민아의 부친은 병환으로 지난 1일 세상을 떠났다. 방민아는 현재 가족들과 빈소를 지키고 있다.

빈소는 인천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했으며, 발인은 4일이다. 인천가족공원에서 화장, 백석 하늘의 문에서 봉안할 예정이다.

방민아는 지난달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아버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그는 수입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잘 나갔을 때 꽤 괜찮았다. 어머니, 아버지가 (돈 관리를) 도와주셨다. 아버지한테 자동차를 풀 옵션으로 해 드렸다"고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방민아는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했다. 팀 내 메인 보컬로 활약했다.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기대해', '여자 대통령', '달링', '링마벨' 등이다.

배우로서도 팬들을 만났다. 지난 2016년 드라마 '미녀 공심이'로 첫 주연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영화 '화사한 그녀'로 관객들을 만났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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