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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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주)판타지오가 드라마 '의녀 대장금(가제)' 제작에 박차를 가한다.

30일 판타지오에 따르면 오는 10월 첫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인 대작 사극 '의녀 대장금(가제)'의 주연 배우인 이영애를 지난해 6월 캐스팅 한 데 이어 최근 드라마 작가와 계약을 마무리했다.

'의녀 대장금(가제)'은 지난 2003년 방영된 MBC 드라마 '대장금'에 이어 의녀가 된 장금이의 일대기를 다룰 예정. 드라마 '대장금'은 올해 종영 20주년을 맞이했으며 이에 맞춰 올해 첫 촬영에 들어가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제작 준비 중이다.

제작사 판타지오는 올해 '의녀 대장금(가제)' 제작은 물론 현재 방영 중인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와 상반기 방송 예정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의 사전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국내 다수의 아티스트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사업도 순항하고 있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안정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남궁견 판타지오 회장은 "사극 드라마 제작 속도에 탄력이 붙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드라마, 아티스트 신규 앨범 제작 등에 집중해 앞으로도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주)판타지오는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며 영화 및 드라마 제작, 해외 공연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력을 넓혀 나가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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