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아파트404'
사진제공=tvN '아파트404'
소문난 ‘예능 앙숙’ 유재석과 차태현이 ‘아파트404’ 이웃으로 만난다.

오는 2월 23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될 tvN ‘아파트404’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 총 6명의 입주민이 우리에게 친숙한 공간이자 생활 터전인 아파트를 배경으로 기상천외한 일들의 실체를 추적하는 시공간 초월 실화 추리극이다.

국민 MC 유재석과 만능 엔터테이너 차태현이 처음으로 함께 하는 고정 예능이기에 두 거물의 만남이 기대되고 있다.

유재석은 ‘아파트404’ 입주민 중에서 가장 엘리트인 듯하지만 올타임 레전드 헛발질로 결정적인 단서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반면 차태현은 게임과 추리 등 다방면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사건을 풀어가며 독보적인 장꾸력을 뽐낸다.

게임을 대하는 방법이 다른 만큼 두 사람은 연신 티격태격하면서도 절친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공개된 사진 속 차태현은 어딘가 수상한 눈빛으로 게임에 열중한 유재석을 쳐다봐 무언가 계략을 꾸미고 있음을 예감케 한다. 또한 입주민들을 리드하는 맏형 라인답게 머리를 맞대고 단서를 추적하는 모습도 포착돼 두 사람의 시너지도 주목된다.


앞서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도 유재석과 차태현이 장난스러운 몸싸움을 주고받는 장면을 엿볼 수 있어 웃음을 유발했다. 차태현이 유재석의 손에 있던 봉투를 빛보다 빠른 손놀림으로 훔쳐 도망치려 한 것. 당황한 유재석이 “아우, 야!”라며 언성을 높이기까지 해 입주 첫날부터 시끌벅적한 앙숙들의 만남이 궁금해진다.

입주민들의 든든한 ‘맏형즈’, 유재석과 차태현의 활약이 펼쳐질 tvN ‘아파트404’는 오는 2월 23일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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