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OZ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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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일본 최대 패션 축제인 ‘제38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4 스프링/서머’ 무대에 오른다.

25일 KOZ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오는 3월 2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38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4 스프링/서머’(이하 ‘도쿄 걸즈 컬렉션’)에 메인 아티스트로 참석해 공연을 펼친다.

‘도쿄 걸즈 컬렉션’은 2005년부터 20년째 열리고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 축제로, 영향력 있는 현지 스타와 모델들의 런웨이뿐 아니라 인기 가수의 스페셜 공연 등을 한 자리에서 즐기는 행사다. 이 행사에서 보이넥스트도어는 자신들의 강점인 자유롭고 힙한 에너지를 담아 차세대 K-팝 그룹을 대표하는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선사할 계획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일본에서 정식 데뷔 전임에도 유수의 대형 패션 축제를 섭렵 중이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일본의 또다른 대규모 패션 행사인 ‘라쿠텐 걸스어워드 2023 어텀/윈터’에 출연해 호평받으며 공연 관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이후 ‘도쿄 걸즈 컬렉션’에 이어 오는 3월 16일 일본 후지TV가 진행하는 대형 음악 축제 ‘메자마시 TV 30주년 페스티벌’에도 출연을 확정했다.
사진제공=KOZ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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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는 청춘의 공감을 자극하는 음악으로 주목 받는 신예다. 이들은 미니 1집 ‘WH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입성하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의 열띤 관심을 확인시켰다. 또한, 써클차트의 2023년 연간 앨범차트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5월 데뷔 후 약 7개월간 총 71만 7927장의 음반을 판매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미국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iHeartRadio Music Awards 2024)’에서 ‘K-팝 최고의 신인(Best New Artist(K-Pop))’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 시상식은 오는 4월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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