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작품은 몽골, 라트비아, 대한민국 둥에서 5개월간 촬영을 진행하며 리얼한 모습을 작품에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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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가 첫 촬영지가 서울이었다면 이렇게 끈끈한 동지애를 느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공간이 주는 기운, 감정들 때문에 연대감이 더 생긴게 아닐까 생각했다. 이런 공간을 다니면서 그 당시에 만주 벌판을 달렸던 독립군들의 마음을 생각했다.그들을 떠올리면 '정말 이건 아무것도 아니네' 생각하며 현장에 임하려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얼빈'은 12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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