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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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그데이즈'의 탕준상이 정 많은 MZ 라이더 진우로 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배우 탕준상이 '도그데이즈' 에서 정 많은 MZ 라이더 진우 역으로 성장하는 청춘의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탕준상은 뮤지컬 '햄릿 – 더 플레이', '킹키부츠', 드라마 '라켓 소년단',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영화 '오마주',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등 무대와 안방극장, 스크린을 넘나들며 차세대 연기파 배우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는 '라켓 소년단'에서 보여준 땅끝마을에서 배드민턴을 시작한 야구부 도시 소년 윤해강의 패기 넘치는 모습부터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속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유품 정리사 그루에 이르기까지 섬세한 표현력과 깊이 있는 캐릭터 분석력으로 폭 넓은 스펙트럼의 캐릭터들을 선보여 왔다.

'도그데이즈'를 통해 하루하루 꿈을 키워가는 MZ 라이더 진우로 분한 탕준상은 청춘의 리얼한 모습은 물론 베테랑 배우 윤여정과의 세대 초월 케미스트리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배달로 생계를 이어가며 오늘도 열일하는 MZ 라이더 진우는 우연히 한 성격하는 건축가 민서의 하나뿐인 가족이자 반려견인 완다 찾기에 동참하게 되는 인물. 솔직하고 당찬 젊은 세대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소화해낸 탕준상은 작지만 꿈을 놓지 않는 청춘의 모습으로 관객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것이다. 진우가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조언을 아끼지 않는 멋진 어른 민서를 만나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경험하게 되는 스토리는 세대를 초월해 전 세대 관객들에게 훈훈한 감동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도그데이즈'는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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