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 '넌 감독이었어' 영상 캡처본.](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BF.35500661.1.png)
6일 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 '넌 감독이었어'에는 영화 '외계+인' 2부의 감독 최동훈과 배우 진선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큰거왔다 딱 기다려! 마침내 외계+인과 함께 돌아온 넌감독! 최동훈 감독 눈물 쏙 뺀 장항준의 리뷰 🐶🎬넌 감독이었어 EP.18'에서 최동훈 감독과 진선규는 '외계+인' 시리즈 촬영의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 '넌 감독이었어' 영상 캡처본.](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BF.35500649.1.png)
![사진=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 '넌 감독이었어' 영상 캡처본.](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BF.35500650.1.png)
장항준 감독은 뒤풀이 장소에 아내 김은희 작가와 함께 참석했었다며 추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장항준 감독은 "내가 들어와서 '어유 선규씨 축하해요' 했더니, '감독님 감사합니다'였다. 김은희가 뒤에서 딱 왔다. '진선규씨 축하해요' 했더니, '느아아, 작가님!' 나랑 온도가 달라. 이 새끼 양아치구나. 꼬리가 보이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진선규는 "원래 사람 얼굴을 잘 모르는데, 김은희 작가님은 아니까. 인터넷으로도, 드라마의 그 작가님, 이걸 아니까"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장항준 감독은 "내가 성공하면 저 둘을 제거해야겠다"라고 다짐했다며 농담을 건넸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 '넌 감독이었어' 영상 캡처본.](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BF.35500651.1.png)
![사진=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 '넌 감독이었어' 영상 캡처본.](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BF.35500663.1.png)
그간 맡았던 캐릭터 중에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진선규는 "중요한 기억의 포인트라고 하면 '범죄도시'인데, 흥행은 많이 안 됐지만, 더 마음이. '카운터' 박시헌 캐릭터다"라고 이야기했다. '카운터'의 대사들을 듣던 최동훈 감독은 "사실 영화 만든다는 게 직접 러브레터 보내는 거잖아"라고 덧붙였다.
영화 '외계+인' 2부는 오는 1월 10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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