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이번 주 음악방송 출연…정규 9집 컴백 무대 선사
동방신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이번 주 음악방송에 출격,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동방신기는 내일(5일) 방송되는 KBS2TV ‘뮤직뱅크’와 7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 정규 9집 타이틀 곡 ‘Rebel’(레벨)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5일에는 치명적인 매력의 ‘Down’(다운)과 7일에는 거친 야생미가 인상적인 ‘Jungle’(정글)의 무대도 공개해, 동방신기의 컴백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에게 한층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타이틀 곡 ‘Rebel’은 ‘한 시대의 진정한 반항아(Rebel)는 기존 관념에 대한 단순한 반대가 아니라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밀고 나아가는 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폭발적인 에너지의 댄스 곡으로, 시대의 개척자로서 벽을 깨고 나와 무대를 완전히 장악하는 강렬한 군무가 시선을 압도할 전망이다.

또한 함께 선보이는 ‘Down’은 사랑을 향한 지독한 갈증과 상대를 처절하게 갈구하는 모습을 가사에 담은 슬로우 R&B 곡으로, 점차 깊어지는 감정선과 고음 애드리브는 물론, 곡의 분위기를 배가시키는 파워풀한 안무까지 함께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신곡 ‘Jungle’은 정글과도 같은 현실에서 스스로를 믿고 지켜왔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는 내용의 힙합 기반 댄스 곡인 만큼, 퍼포먼스 역시 동방신기만의 대체불가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되어 보는 이들을 완벽히 매료시킬 것이다.

한편, 동방신기 정규 9집 ‘20&2’는 타이틀 곡 ‘Rebel’을 포함해 동방신기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만끽할 수 있는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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