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황재균 "먼저 꼬신 건 ♥지연…그 얼굴로 들이대니 안 넘어가냐"](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BF.35395191.1.jpg)
![[종합] 황재균 "먼저 꼬신 건 ♥지연…그 얼굴로 들이대니 안 넘어가냐"](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BF.35395192.1.jpg)
![사진=이대호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BF.35395193.1.jpg)
21일 이대호의 유튜브 채널 '이대호'에는 '이대호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슈퍼스타'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이대호는 황재균에게 "결혼은 어떻게 한 거냐"고 물었다.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대호는 "연예인들 친한 뭐 이게 많이 있었지만 네가 갑자기 그렇게 결혼할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황재균은 "결혼은 제가 먼저 하자고 했는데, 처음 꼬신 건 지연이"라고 말했다. 이대호는 "지연 씨가 너를 꼬셨다고? 또 자기 자랑이다. 짜증 나서 방송 못하겠다"고 분노했다. 이대호가 "제수씨와 의논된 거 확실하냐"며 믿지 못하자 황재균은 "이건 제가 집에서 항상 하는 얘기다"고 주장했다.
![[종합] 황재균 "먼저 꼬신 건 ♥지연…그 얼굴로 들이대니 안 넘어가냐"](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BF.35395194.1.jpg)
![[종합] 황재균 "먼저 꼬신 건 ♥지연…그 얼굴로 들이대니 안 넘어가냐"](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BF.35395195.1.jpg)
![사진=이대호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BF.35395196.1.jpg)
이어 "이 형이 갑자기 전화와서 친한 동생이랑 있는데 오겠냐고 하더라. 그때 코로나였다. 몇 명 있냐고 물어보니까 두 명 있다더라. 세 명이면 괜찮은데 그 동생 백신 맞았냐고 물어봐달라고 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맞았다고 해서 갔는데 거기에 지연이가 있었다"라고 떠올렸다.
황재균은 "솔직히 말하면 그 얼굴로 들이대면 어떻게 안 넘어가냐. 통화나 문자할 때 돌직구가 계속 날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착했다. 말하거나 상대방을 대하는 게 착해서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껴졌다. 지연이 나한테 계속 호감을 표시했고 저도 그때부터 호감을 표시하다가 제가 만나자고 했고 결혼도 제가 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꼬심을 당해서 사귀자고 한 거다"고 했다.
![[종합] 황재균 "먼저 꼬신 건 ♥지연…그 얼굴로 들이대니 안 넘어가냐"](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BF.35395198.1.jpg)
![[종합] 황재균 "먼저 꼬신 건 ♥지연…그 얼굴로 들이대니 안 넘어가냐"](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BF.35395199.1.jpg)
![사진=이대호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BF.35395200.1.jpg)
황재균은 2006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넥센과 롯데를 거쳤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했다. 두 사람은 작년 12월 결혼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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