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기 솔로남들의 자기소개 장면이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18기 솔로남녀의 직업이 공개됐다.
영수는 서버 개발자로, N사에서 개발자로 재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수는 "저도 뭐 명품 같은 거 사는 거 좋아하고 그런 거 필요한 경우에 사야 된다고 생각은 하는데, 너무 과하거나 이런 거는 정이 많이 안 가는 것 같다"라며 연애관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삶에서 일이 얼마나 중요해요?"라고 묻는 현숙의 질문에 "근무시간이 긴 편이다. 주말에는 쉴 수 있다"라고 어필했다. '마음에 드는 여성이 몇 명인지' 질문에는 "여섯 분이에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영호의 자기소개가 이어졌다. 영호는 "P 건설사에서 12년간 근무 중이다. 건축 엔지니어로 10년 정도 현장 관리했고, 현재는 본사에서 2년 넘게 예산 편성 그룹에서 근무 중이다"라며 직업을 밝혔다. 그는 "저는 제 자신한테 진 적이 없다. 루틴화하면 지독하게 한다. 대학교 때 학비를 낸 적이 없다. 장학금 받아. 코로나19 이후 현재 루틴은 퇴근 후 공부 3~4시간하고 운동하고 계속하고 있다. 제 근성으로 지금 하는 공부도 언젠가는 달성할 거라고 확신한다. 재테크도 해서 집이 하나 있는데 부채가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식은 "7년 차 소방관이다. 저도 자가가 있는데, 빚이 많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마음에 드는 여성이 몇 명인지' 질문에 영식은 "세 분 정도 마음에 두고 있다"라고 대답했고, 첫인상 선택으로 영식을 택한 옥순은 굳은 표정을 보였다.
영철은 "건설사에서 근무하다가 스타트업에 근무한 지 3개월 됐다"고 밝혔다. 광수는 "K대를 졸업했고, 9년 차 금융 계열사 직장인"이라고 소개했다. 상철은 "조선사에서 근무하고 있고, 12년차 과장"이라고 밝혔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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