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DZ(우즈), 오늘(18일) 디지털 싱글 'AMNESIA' 발매…기대포인트 셋
‘올라운더’로 성장 중인 우즈 (WOODZ, 본명 조승연, EDAM 엔터테인먼트 소속)가 곡부터 비주얼까지 ‘역대급’ 변신을 예고한다.

우즈는 18일(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앨범 [AMNESIA]를 발표하며 가요계 컴백한다. 록스타로 변신하는 우즈의 기대포인트로 #무한성장 #강렬사운드 #비주얼을 꼽을 수 있다.

동명의 타이틀 곡 [AMNESIA]는 기억상실 상태의 불안정함을 표현하듯, 곡 역시 서서히 고조되면서 파워풀하게 폭발하는 곡으로, 기, 승, 전, 결이 돋보인다. 우즈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으며,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이다.

먼저, ‘성장형 올라운더’ 우즈가 보고 들려줄 음악 스타일이다. 우즈는 솔로 아티스트로 전향한 뒤, <파랗게>, <Chaser>, <방아쇠>, <심연>, <Drowning>등 장르불문 사운드가 풍성한 곡 스타일발표 하며 사랑받았다. 매 발표마다 한 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온 우즈는 특히 올해 4월 발매한 미니앨범으로 ‘우즈표 음악’을 대중에 알리며 신선하다는 평을 받은 만큼, 이번 곡 역시 어떤 스타일일지, 궁금증을 갖게 한다. 특히 지난 10월 28일과 29일 서울 올림픽 SK핸드볼경기장에서 앙코르 월드투어 [2023 WOODZ World Tour 'OO-LI and']에서 선보였는데, 당시 실시간으로 들은 팬들은 공연에서만 듣기 아까운 곡으로, 발매를 강력하게 요청했으며, 실제 유튜브에 무대 직캠이 올라오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두 번째로 강렬사운드다. 섬세하면서도 파괴적으로 휘몰아치는 기타 사운드와 신스, 강렬한 드럼과 베이스가 백미인 것은 물론, 후렴을 향해 갈수록 시원하게 내지르는 우즈의 고음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이처럼 귀에 맴도는 사운드와 기타 사운드와 직접 기타를 멘 우즈의 모습이 기대 포인트다.

마지막으로 ‘비주얼’을 빼놓을 수 없다. 앞서 지난 8일부터 선 공개된 프로모션 콘텐츠부터 우즈는 범상치 않은 분위기로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우즈는 그간 잘 공개하지 않았던 상의 탈의 착장을 과감하게 소화하는 가 하면, 흑장발과 올블랙 룩으로 그야말로 ‘카리스마’를 온 몸으로 표현했다. 이외에도 뮤직비디오도 빼놓을 수 없다. 트레일러와 티저에 공개된 것처럼 우즈가 직접 암네시아 상태 그 자체를 실감나게 열연했다. 또한 그동안 공개된 우즈의 뮤직비디오는 꽉 닫힌 엔딩이 아닌, 생각하게 만드는 스토리가 많았기에, 이번 뮤직비디오 역시 어떤 스토리일지 기대감을 갖게 한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우즈가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앙코르 월드투어 일정과 그 준비 과정을 소화하면서도, 디지털 싱글 앨범 준비 역시 차근히 해냈다. 보다 좋은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우즈가 선보일 신곡에 많은 관심과 청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우즈는 지난 17일 태국 방콕을 끝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앙코르 월드투어를 성료 했다. 금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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