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 운영
누구나 참여가능
과학 유튜버로 인기 몰이중인 허팝과 궤도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총 4일간 진행되는 '2023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 토크콘서트에 출연한다.

15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강사진으로 위촉된 허팝과 궤도는 4일차 대국민 참여의 날 '해양과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는 토크콘서트'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색 실험 능력자로 알려진 초통령 허팝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콘텐츠로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415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치원생부터 5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에 사랑받고 있다. 지난 6월에는 MBC <능력자들>에 출연해 사소하지만 기발한 실험으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 12년째 활동해오고 있는 궤도는 ‘안될과학’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구독자 수 78만 명을 돌파했고, 15분 동안 양자역학 이야기만 하는 콘텐츠 ‘양자역학 한 방 정리’는 조회수 383만 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구독자 213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서 시행한 ‘2021 침투브 어워즈’에서 궤도는 올해의 인물, 올해의 콘텐츠 부문 대상 등 3관왕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하며 대중과 과학 사이의 장벽을 허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2023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 대국민 참여의 날인 12월 22일(금) 코엑스 컨퍼런스룸 E1에서 진행한다. 오전 10시 반부터 11시 반까지는 허팝의 강연이,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궤도의 특별 강연이 열린다.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청소년 및 청년층이 주요 대상이지만 허팝과 궤도 모두 다양한 연령대의 구독자를 보유한 만큼 해양수산 분야 과학기술에 관심이 있는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

‘2023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은 “바다에서 찾은 희망, 과학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①종합행사 ②기술사업화 ③산업활성화 ④대국민 참여 총 4가지 일차별 테마를 나눠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허팝, 궤도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 이외에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연계 이벤트를 운영한다. 해양 심층수를 활용한 음료 및 스낵 시식, ESG 기업제품 전시, DIY 체험, VR 서핑, 바다생물 스케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포털에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을 검색, 홈페이지 사전등록 후 방문하면 무료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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