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손범수-진양혜 부부가 훈훈한 두 아들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254회에는 ‘대한민국 1호 아나운서 커플’ 손범수-진양혜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손범수는 아들이 둘이라며 "첫째는 28살이고 둘째는 23살"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족사진이 공개되자, 두 아들의 훤칠한 비주얼에 MC들은 "첫째는 엄마, 둘째는 아빠 닮은 꼴"이라고 감탄했다. 또한, 손범수는 3대가 장교 출신이라고 밝혔다. 첫째는 공군 소위로 임관해 손범수의 부친, 손범수에 이어 3대 장교 집안이 됐다. 이에 김숙이 “너무 보기 좋다”라며 놀랐다. 손범수는 "첫째는 제 모교인 연세대를 졸업하고 공군 장교 갔다가 컨설팅 회사에 다니고 있다"면서 "둘째는 미국 프린스턴 대학 재학 중"이라고 자랑하자 MC들은 “아이비리그!”라며 놀라워했다.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했냐는 질문에 진양혜는 아이의 자질과 성향에 맞춰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왔다고 답했다. 이어 “둘째 초등학교 때 면담하러 갔는데, 선생님이 아이가 한국에서 공부가 어려울 것 같다고 하더라. 자기가 납득이 될 때까지 질문을 한다더라. 한국에서는 한 아이에게 많은 시간을 주기 어렵고, 질문이 무난하면 괜찮은데 얘(둘째)는 너무 집요하다더라. 그래서 아이에게 맞는 교육 방식을 찾았다"고 밝혔다.
반면 첫째는 친구들을 좋아하는 성향이었다고. 진양혜는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을 챙기고, 누군가에 대해 말할 때 장점을 먼저 보더라. 얘는 무난하게 잘 지낼 수 있겠구나 싶어서 유학을 안 보냈다. 교환학생 정도는 간 적이 있는데, 친구가 너무 소중하니까 1년 만 있다가 올 거라는 약속을 하고 갔다"고 설명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254회에는 ‘대한민국 1호 아나운서 커플’ 손범수-진양혜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손범수는 아들이 둘이라며 "첫째는 28살이고 둘째는 23살"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족사진이 공개되자, 두 아들의 훤칠한 비주얼에 MC들은 "첫째는 엄마, 둘째는 아빠 닮은 꼴"이라고 감탄했다. 또한, 손범수는 3대가 장교 출신이라고 밝혔다. 첫째는 공군 소위로 임관해 손범수의 부친, 손범수에 이어 3대 장교 집안이 됐다. 이에 김숙이 “너무 보기 좋다”라며 놀랐다. 손범수는 "첫째는 제 모교인 연세대를 졸업하고 공군 장교 갔다가 컨설팅 회사에 다니고 있다"면서 "둘째는 미국 프린스턴 대학 재학 중"이라고 자랑하자 MC들은 “아이비리그!”라며 놀라워했다.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했냐는 질문에 진양혜는 아이의 자질과 성향에 맞춰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왔다고 답했다. 이어 “둘째 초등학교 때 면담하러 갔는데, 선생님이 아이가 한국에서 공부가 어려울 것 같다고 하더라. 자기가 납득이 될 때까지 질문을 한다더라. 한국에서는 한 아이에게 많은 시간을 주기 어렵고, 질문이 무난하면 괜찮은데 얘(둘째)는 너무 집요하다더라. 그래서 아이에게 맞는 교육 방식을 찾았다"고 밝혔다.
반면 첫째는 친구들을 좋아하는 성향이었다고. 진양혜는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을 챙기고, 누군가에 대해 말할 때 장점을 먼저 보더라. 얘는 무난하게 잘 지낼 수 있겠구나 싶어서 유학을 안 보냈다. 교환학생 정도는 간 적이 있는데, 친구가 너무 소중하니까 1년 만 있다가 올 거라는 약속을 하고 갔다"고 설명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