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20만3048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누적 관객수는 527만1163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단 한번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단 한번도 놓치지 않은 '서울의 봄'이다.
'서울의 봄'은 개봉 14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2023년 유일하게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3' 이후로 가장 빠른 흥행 추이를 보이는 기록으로, 2023년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각각 박스오피스 2위,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흥행 속도도 제친 결과. 특히, 천만 영화 반열에 든 '광해', '국제시장' 보다 더 빠른 추이를 보이며 천만 영화 등극 기대감도 자아내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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