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아 / 사진=신주아 SNS
신주아 / 사진=신주아 SNS
배우 신주아(39·김지혜)가 부친상을 당했다.

방송계에 따르면 신주아 부친 김정태 씨가 지난 6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VIP실에 마련했다. 발인은 8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용인 로뎀파크수목장이다.

태국인과 결혼해 태국에 거주 중인 신주아는 비행편 문제로 7일부터 빈소를 지키게 됐다. 신주아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빨리"라고 길을 올리며 비행기에 탑승 중인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신주아의 남편 역시 함께 한국으로 와 가족의 곁을 지킬 예정이다.

신주아는 2004년 드라마 '작은 아씨들'로 데뷔해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사랑한다 웬수야', '불량 커플', '내 인생의 단비', '오로라 공주', '브라보 마이 라이프', '킬힐'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종영한 '킬힐'로 4년 여만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신주아는 2014년 태국 재벌 2세 사라웃 라차나쿤과 결혼해 '태국댁'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남편은 페인트 회사 JBP를 운영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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