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남희, 김희선 남편된다…MBC 금토극 '우리집' 캐스팅
배우 김남희가 MBC 금토드라마 ‘우리집’에 출연한다.

8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김남희는 내년도 편성 예정인 MBC 금토드라마 '우리집'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우리집’은 국내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김희선 분)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 분)과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블랙코미디.

웹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를 집필한 남지연 작가가 극본을, ‘닥터로이어’, ‘미쓰리는 알고 있다’ 등을 연출한 이동현 PD가 연출을 맡았다.

‘우리집’에서 김남희는 국민적 사랑을 받는 셀럽 노영원의 남편이자 추리소설가 홍사강의 아들 재진을 연기한다.

2013년 영화 '청춘예찬'으로 데뷔한 김남희는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스위트홈’, ‘재벌집 막내아들’, ‘패밀리’ 등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우리집’은 2024년 MBC 금토드라마 편성을 확정했다. 현재 촬영에 들어가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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