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맛있는 녀석들
유민상이 제작진에게 프로그램 제목을 바꾸자고 제안했다.



27일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놀이동산으로 가을 소풍을 나온 데프콘, 유민상, 이수지, 김해준의 모습이 그려진다.



놀이동산 어트랙션 탑승 후 바비큐를 먹으러 간 데프콘은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며 피크닉을 즐기는 것도 좋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에 유민상도 “그런 것도 해볼 만하겠다. 형 따라서 자전거 타고…”라며 호감을 보였고 데프콘은 “제작진에게 이야기했었다. 그런데 유민상의 무게를 견디는 자전거가 없더라”고 답했다. 이에 유민상은 “커플 자전거를 타면 된다”라고 방법을 제시했으나, 데프콘은 “가운데 앉으면 자전거가 부러진다”라고 강조했다. 김해준도 “프레임이 못 견딘다”라며 옆에서 거들었고 이수지는 “유민상과 한강에서 오리배를 탄 적이 있다. 그런데 진짜 기울더라”라며 일화를 소개했다.



분위기는 유민상 몰아가기로 이어지고 김해준은 “그래서 비행기 탈 때 좌석 없는 가운데 앉는다더라”라며 농담을 건넸다.



그러자 유민상은 “맛있는 녀석들이 100kg 이하 출연자가 들어오더니 품질이 형편없다. 맛있는 녀석들 로고에서 돼지 그림을 빼라. 그냥 맛있는 사람들로 바꿔라”라고 제안했다.



데프콘도 “맛있는 친구들로 가자”라며 의견을 내자 유민상은 “돼지랑 무슨 친구를 하느냐?”라고 질문했고 이를 들은 김해준은 “알았어 돼지야!”라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놀이동산으로 먹방 소풍을 떠난 <맛있는 녀석들>은 금요일 저녁 8시 채널 IHQ에서 시청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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