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연인’에서 남궁민이 연기한 이장현이 실존 인물이었을지 모른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은 ‘연인’ 컬렉션 특집으로 ‘길채 낭자’ 안은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가 이장현이 실존 인물인지 궁금해하자 역사학자 김재원은 “이장현이란 인물은 없고 장현이란 인물은 있다. 장현과 이장현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다. 당대 최고 부잣집 태생이고 역관이었다. ‘연인’에서 그랬듯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이 심양에 볼모로 잡혀갔을 때도 같이 갔다. 이후 공로를 인정받아 수석역관이 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장현은 장희빈과 5촌 이라고. 김재원은 “극중 남궁민이 잘생기지 않았나. 고증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유병재는 "섹시도 근거가 있을 수 있다. 장현에 대한 기록에 '풍채가 좋고 사무 처리에 부지런하였다'라고 돼 있다"고 덧붙였다.
안은진은 오는 13일 방송되는 ‘연인 파트2’에 대한 깜짝 스포도 했다. 그는 "파트2는 병자호란 뒷이야기다. 길채에게 또 다른 고난과 역경이 기다리고 있다. 여기저기 찢어지고, 막 뛰다가 엎어지고 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은 ‘연인’ 컬렉션 특집으로 ‘길채 낭자’ 안은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가 이장현이 실존 인물인지 궁금해하자 역사학자 김재원은 “이장현이란 인물은 없고 장현이란 인물은 있다. 장현과 이장현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다. 당대 최고 부잣집 태생이고 역관이었다. ‘연인’에서 그랬듯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이 심양에 볼모로 잡혀갔을 때도 같이 갔다. 이후 공로를 인정받아 수석역관이 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장현은 장희빈과 5촌 이라고. 김재원은 “극중 남궁민이 잘생기지 않았나. 고증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유병재는 "섹시도 근거가 있을 수 있다. 장현에 대한 기록에 '풍채가 좋고 사무 처리에 부지런하였다'라고 돼 있다"고 덧붙였다.
안은진은 오는 13일 방송되는 ‘연인 파트2’에 대한 깜짝 스포도 했다. 그는 "파트2는 병자호란 뒷이야기다. 길채에게 또 다른 고난과 역경이 기다리고 있다. 여기저기 찢어지고, 막 뛰다가 엎어지고 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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