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예성이 오늘(4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Unfading Sense’(언페이딩 센스)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오늘 오후 6시 멜론, 스포티파이, QQ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타이틀 곡 ‘Scented Things’(센티드 띵스) 뮤직비디오도 동시에 오픈된다. 특히 타이틀 곡 ‘Scented Things’는 어쿠스틱 사운드가 돋보이는 인디 팝 장르 곡으로, 가사에는 경험과 함께 피어난 감각들은 모든 곳에 향기처럼 남아, 결코 시들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았다.
더불어 그리움을 가사에 표현한 ‘Silhouette’(실루엣), 짝사랑에 대한 노래 ‘Butterfly’(버터플라이), 청량한 무드의 ‘Slide Away’(슬라이드 어웨이), 예성이 작업에 참여한 긍정 메시지의 ‘나 (I am)’와 영원을 꿈꿨던 이의 마음을 담은 ‘Fornever’(포네버)까지 총 6곡을 만날 수 있다.
다음은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예성이 직접 밝힌 일문일답.
Q. 다섯 번째 미니앨범 ‘Unfading Sense’를 발매하는 소감은?
- 어떤 앨범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새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늘 새롭고 설레요. 이번 앨범도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Q. 이번 앨범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감각 시리즈’ 마지막을 장식하는 앨범인데, 기분이 어떤가요?
- 일명 ‘감각 시리즈’ 앨범들은 처음부터 3부작으로 생각해서 준비했어요. 뭔가 멀게만 느껴졌던 시리즈를 이번에 마무리하게 되니 어떻게 들어주실지 설레고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왠지 모르게 섭섭하기도 하네요.
Q. 타이틀 곡 ‘Scented Things’는 어떤 곡인가요?
- 사실 타이틀 곡 ‘Scented Things’는 가을에 나올 ‘감각 시리즈’ 마지막 앨범을 구상하면서 미리 정해두었던 노래인데요. 듣기 편안한 인디 팝 장르의 곡이라, 처음 들었을 때부터 왠지 느낌이 좋아서 ‘이거다’ 싶었습니다. ‘감각 시리즈’답게 제 감각을 따라서 정하게 되었네요.(웃음) 요즘 같은 날씨에 들으면 딱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작업한 곡이니 가을을 만끽하며 언제 어디서든 잘 들어주세요! Q. 이번 앨범을 듣는 사람들에게 예성은 어떤 ‘Scented Things’로 기억되고 싶은가요?
- 음… 어떤 향일까요. ‘열정’의 향?(웃음) 누군가에게 기억되는 건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솔직히 제가 특별하게 어떤 이미지를 바라기 보다는, 제 앨범을 들으시는 분들께서 ‘예성은 본인만의 음악색을 보여주면서, 계속 열정을 다해 열심히 활동하는구나’를 느껴주시면 좋겠습니다.
Q. 이번 앨범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만들었어요. 특히 앨범 커버를 일본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 ‘요시다 유니’가 작업했는데, 어떤 인연이 있었나요? 다음에 같이 작업하고 싶은 또 다른 아티스트가 있나요?
- 요시다 유니 작가님이 제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계셨어요.(웃음) 그렇게 SNS 인연을 시작으로 제가 작가님 전시를 보게 되었고, 올해 6월 진행한 제 일본 콘서트에 작가님을 초대해서 직접 뵙기도 했죠. 그때 준비 중이던 이번 앨범 작업을 제안해드렸더니 흔쾌히 받아주셔서 성사되었어요. 덕분에 멋진 커버가 완성된 것 같아요. 만약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옥승철 작가님, 유스케 하나이 작가님과도 작업해보고 싶습니다.
Q. 수록곡 ‘나 (I am)’와 ‘Fornever’의 곡 작업에 참여했는데 어땠나요?
- 제가 미리 생각했던 앨범의 주제에 맞춰서 작업을 시작한 곡들이라, 준비 과정과 결과가 모두 만족스럽고 좋았어요. ‘Fornever’의 경우 데모곡의 영어 가사와 비슷하게 맞추려고 노력했는데, 신경써서 가사 디테일 수정을 했던 게 기억에 남아요. Q. 타이틀 곡 외에 이번 앨범에서 애정이 가는 ‘최애’ 수록곡이 있다면요?
- 물론 모든 곡에 다 애정이 있지만 ‘Slide Away’를 좋아해요. 만약 발매 시점이 여름이었다면 ‘Slide Away’를 타이틀로 정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엄청 청량하고 시원시원한 느낌이거든요. 그리고 제가 작업한 ‘나 (I am)’도 제가 생각하는 ‘요즘의 저’에 대해 쓴 곡이라 좋아합니다.
Q. 앨범 발매 이후 솔로 콘서트도 앞두고 있는데, 스포일러 가능한가요?
- 콘서트 이름이 앨범 이름과 같아요. 충분한 스포일러가 되었을까요?(웃음) 앨범 컨셉에 맞춰서 음악과 무대, 영상이 잘 어우러지는 연출을 준비하고 있어요. ‘감각 시리즈’ 앨범을 통해 제가 표현하고, 이야기하고 싶었던 감각의 모습을 다양하게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
- 이번 앨범 발매에 이어서 정말 오랜만에 한국에서 솔로 콘서트를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데뷔 18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콘서트 해외 투어도 준비하고 있어요. 모두가 응원해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보답하러 갈게요. 좋은 음악, 좋은 공연과 함께~ 곧 만나요!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이번 앨범은 오늘 오후 6시 멜론, 스포티파이, QQ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타이틀 곡 ‘Scented Things’(센티드 띵스) 뮤직비디오도 동시에 오픈된다. 특히 타이틀 곡 ‘Scented Things’는 어쿠스틱 사운드가 돋보이는 인디 팝 장르 곡으로, 가사에는 경험과 함께 피어난 감각들은 모든 곳에 향기처럼 남아, 결코 시들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았다.
더불어 그리움을 가사에 표현한 ‘Silhouette’(실루엣), 짝사랑에 대한 노래 ‘Butterfly’(버터플라이), 청량한 무드의 ‘Slide Away’(슬라이드 어웨이), 예성이 작업에 참여한 긍정 메시지의 ‘나 (I am)’와 영원을 꿈꿨던 이의 마음을 담은 ‘Fornever’(포네버)까지 총 6곡을 만날 수 있다.
다음은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예성이 직접 밝힌 일문일답.
Q. 다섯 번째 미니앨범 ‘Unfading Sense’를 발매하는 소감은?
- 어떤 앨범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새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늘 새롭고 설레요. 이번 앨범도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Q. 이번 앨범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감각 시리즈’ 마지막을 장식하는 앨범인데, 기분이 어떤가요?
- 일명 ‘감각 시리즈’ 앨범들은 처음부터 3부작으로 생각해서 준비했어요. 뭔가 멀게만 느껴졌던 시리즈를 이번에 마무리하게 되니 어떻게 들어주실지 설레고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왠지 모르게 섭섭하기도 하네요.
Q. 타이틀 곡 ‘Scented Things’는 어떤 곡인가요?
- 사실 타이틀 곡 ‘Scented Things’는 가을에 나올 ‘감각 시리즈’ 마지막 앨범을 구상하면서 미리 정해두었던 노래인데요. 듣기 편안한 인디 팝 장르의 곡이라, 처음 들었을 때부터 왠지 느낌이 좋아서 ‘이거다’ 싶었습니다. ‘감각 시리즈’답게 제 감각을 따라서 정하게 되었네요.(웃음) 요즘 같은 날씨에 들으면 딱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작업한 곡이니 가을을 만끽하며 언제 어디서든 잘 들어주세요! Q. 이번 앨범을 듣는 사람들에게 예성은 어떤 ‘Scented Things’로 기억되고 싶은가요?
- 음… 어떤 향일까요. ‘열정’의 향?(웃음) 누군가에게 기억되는 건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솔직히 제가 특별하게 어떤 이미지를 바라기 보다는, 제 앨범을 들으시는 분들께서 ‘예성은 본인만의 음악색을 보여주면서, 계속 열정을 다해 열심히 활동하는구나’를 느껴주시면 좋겠습니다.
Q. 이번 앨범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만들었어요. 특히 앨범 커버를 일본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 ‘요시다 유니’가 작업했는데, 어떤 인연이 있었나요? 다음에 같이 작업하고 싶은 또 다른 아티스트가 있나요?
- 요시다 유니 작가님이 제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계셨어요.(웃음) 그렇게 SNS 인연을 시작으로 제가 작가님 전시를 보게 되었고, 올해 6월 진행한 제 일본 콘서트에 작가님을 초대해서 직접 뵙기도 했죠. 그때 준비 중이던 이번 앨범 작업을 제안해드렸더니 흔쾌히 받아주셔서 성사되었어요. 덕분에 멋진 커버가 완성된 것 같아요. 만약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옥승철 작가님, 유스케 하나이 작가님과도 작업해보고 싶습니다.
Q. 수록곡 ‘나 (I am)’와 ‘Fornever’의 곡 작업에 참여했는데 어땠나요?
- 제가 미리 생각했던 앨범의 주제에 맞춰서 작업을 시작한 곡들이라, 준비 과정과 결과가 모두 만족스럽고 좋았어요. ‘Fornever’의 경우 데모곡의 영어 가사와 비슷하게 맞추려고 노력했는데, 신경써서 가사 디테일 수정을 했던 게 기억에 남아요. Q. 타이틀 곡 외에 이번 앨범에서 애정이 가는 ‘최애’ 수록곡이 있다면요?
- 물론 모든 곡에 다 애정이 있지만 ‘Slide Away’를 좋아해요. 만약 발매 시점이 여름이었다면 ‘Slide Away’를 타이틀로 정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엄청 청량하고 시원시원한 느낌이거든요. 그리고 제가 작업한 ‘나 (I am)’도 제가 생각하는 ‘요즘의 저’에 대해 쓴 곡이라 좋아합니다.
Q. 앨범 발매 이후 솔로 콘서트도 앞두고 있는데, 스포일러 가능한가요?
- 콘서트 이름이 앨범 이름과 같아요. 충분한 스포일러가 되었을까요?(웃음) 앨범 컨셉에 맞춰서 음악과 무대, 영상이 잘 어우러지는 연출을 준비하고 있어요. ‘감각 시리즈’ 앨범을 통해 제가 표현하고, 이야기하고 싶었던 감각의 모습을 다양하게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
- 이번 앨범 발매에 이어서 정말 오랜만에 한국에서 솔로 콘서트를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데뷔 18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콘서트 해외 투어도 준비하고 있어요. 모두가 응원해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보답하러 갈게요. 좋은 음악, 좋은 공연과 함께~ 곧 만나요!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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