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母최진실 묘소 찾은 준희 “소주 한 병 사오고 싶었는데”[TEN이슈]
나홀로 母최진실 묘소 찾은 준희 “소주 한 병 사오고 싶었는데”[TEN이슈]
나홀로 母최진실 묘소 찾은 준희 “소주 한 병 사오고 싶었는데”[TEN이슈]
나홀로 母최진실 묘소 찾은 준희 “소주 한 병 사오고 싶었는데”[TEN이슈]
나홀로 母최진실 묘소 찾은 준희 “소주 한 병 사오고 싶었는데”[TEN이슈]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엄마와 삼촌의 산소를 찾았다.

2일 최준희는 경기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 위치한 고 최진실의 묘소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최준희는 “다들 오빠와 외할머니는 산소에 갔는데 왜 안가냐고 그러더라. 난 차도 없고 운전면허도 아직 안따서 여길 올 수가 없었다. 오빠와 외할머니가 아침에 그냥 먼저 가버렸더라. 그래서 남자친구, 이모할머니와 함께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엄마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꽃다발을 사왔다. 삼촌 자리에도 예쁜 꽃다발을 올려놨다. 마음 같아서는 소주 한 병이라도 사오고 싶었는데 오늘은 그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곧 아빠 보러도 갈 예정이다. 엄마와 삼촌 보러 자주 오고 싶은데 너무 멀어서 못온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같은 날 이른 오후 아들 최환희는 외조모인 정옥숙씨와 함께 어머니 최진실의 묘소를 찾았다. 몇달 전 교통사고를 당한 정옥숙씨는 최근까지도 발과 팔목에 입은 부상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었다며 깁스(석고붕대)를 한 다리로 남매의 묘소에 차례로 들러 인사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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