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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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갓세븐 멤버 겸 배우 영재가 '9월 이달의 가수'로 선정됐다.

텐아시아는 최근 글로벌 투표 서비스 플랫폼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9월자 생일의 주인공'을 뽑는 투표를 진행했다.

영재는 9월 생일인 K팝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받아 '9월의 가수'로 뽑혔다.
갓세븐 영재 /사진=텐아시아 DB
갓세븐 영재 /사진=텐아시아 DB
영재의 생일은 1996년 9월 17일. 7인조 보이그룹 갓세븐 멤버로 데뷔한 영재는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팀에서 메인보컬을 맡았다. 힘 있는 보컬과 시원스러운 성량으로 '꿀성대'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영재는 지난 6월 두 번째 미니앨범 '슈가(SUGAR)'를 발매했다.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슈가'를 비롯해 '포커스(Focus)', '크레마(Crema)', '낫띵(Nothing'), '위드 유(With You)'가 수록됐다. 호소력 짙은 보컬이 빛나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통해 영재의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었다.
사진=영재 SNS
사진=영재 SNS
영재는 최근 뮤지컬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에 출연했다. '그날들'은 고(故) 김광석의 명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 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그려낸 작품이다. 영재는 자유로운 성격의 소유자이자 위트와 재치를 겸비한 무영을 연기했다. 영재는 탄탄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자신의 두 번째 뮤지컬 무대를 안정적으로 마쳤다.
사진=갓세븐 영재의 친한친구 SNS
사진=갓세븐 영재의 친한친구 SNS
영재는 현재 매일 저녁 진행되는 MBC FM4U '영재의 친한친구'의 DJ를 맡고 있다. 영재는 포근한 목소리와 매끄러운 진행 실력으로 청취자와 소통하고 있다. 청취자들에게는 애칭 '달디'로 불린다. 달달한 목소리가 되고 싶다는 의미도 있고, 달을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다. 또한 수달을 닮은 외모 때문이기도 하다.

영재는 최근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라디오 DJ 부문에 선정, 수상했다.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전국 소비자 투표를 통해 경제, 인물,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한 해를 빛낸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영재는 이처럼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 투표 서비스 플랫폼 탑텐 텐아시아에서는 아티스트탑텐, 주제별 투표 등 다양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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