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미=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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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맘' 박세미가 자기관리의 신다운 모습을 보였다.

9일 박세미가 텐아시아 사옥을 방문했다. 유튜브 '안녕하세미'에서 신도시 맘 '서준맘'이라는 부캐로 독자들을 웃고 울리며 맹활약 중인 박세미의 방문에 텐아시아 사옥 앞에는 팬들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쏟아지는 사인, 사진 요청에 박세미는 연신 밝은 웃음과 무한 팬서비스로 보답했다.

현재 구독자 233만명을 자랑하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서준맘으로 출연하며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박세미, 개인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 역시 35만명을 넘어섰다. 개그우먼 친구 3명과 만든 유튜브 채널 '백마TV'도 구독자 11만명이 넘는다.

그녀의 부캐는 서준맘. 배서준의 엄마이자 동네의 친근하고 이쁜 언니로 불리운다. 구독자들에게 뷰티나 패션팁을 전수해주기도 한다. 화장품은 어떤 걸 쓰는지, 옷은 주로 어디서 사는지 등 소위 말해 뷰티 인플루언서 같은 느낌도 자아낸다.
박세미=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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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박세미는 과거 68kg에서 최근 20kg을 감량한 후 '서준맘' 캐릭터로 업계에서 자리 잡았다. 기자는 박세미와 인터뷰 전 다른 행사에서도 만난 적이 있는데, 실제로 본 그는 작은 얼굴에 놀라운 비율을 뽐냈다. 여기에 헬스, 테니스 등으로 만든 탄탄한 근육이 그녀를 더욱 건강한 미인으로 보이게끔 했다.

박세미는 "작년에 바디프로필 찍은 이후로 꾸준히 몸매를 잘 유지하고 있다. 근육량이나 체지방량이 거의 비슷하다. 그래서 지금도 2~3일 정도만 관리하면 바로 바디프로필을 찍을 수 있을 정도"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오늘 인터뷰 오기 전에도 테니스를 하고 왔다. 워낙 잘 붓고 살이 잘 찌는 체질이다. 붓기 전후가 차이가 커서 늘 관리한다. 보통 촬영 전에는 테니스를 하며 땀을 빼고 촬영하고 오면 한 시간 반 정도를 걷고 잔다. 몸매 관리를 하게 되면서 나라는 사람도 일이 잘 풀리지 않았나. 그래서 그런지 운동을 꾸준히 하게 되더라. 야식이나 술을 먹고 싶을 때, 슬퍼서 울고 싶을 때 꼭 다음날 스케줄을 확인한다. 다음날 촬영이 있으면 눈물도 참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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