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에 300만원" 명세빈→이정현, 반백살 티 안 나는 관리법 '노란 고무줄→시술'[TEN피플]
스타들의 투명하고 화사한 피부는 감탄을 자아내곤 한다. 반백살을 앞두고도 20대 못지않은 동안 미모로 놀라움을 안기기도 한다. 건강한 식습관뿐만 아니라 피부과 관리도 받는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는 스타들이 화제다.

1975년생인 명세빈은 올해 48세. 명세빈은 최근 KBS2 '편스토랑'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명세빈은 "나이가 드니까 어쩔 수 없이 피부과도 간다. 레어저도 쏜다"며 "영양 공급도 중요하지만 진정을 위해 꼭 찬물로 세수한다"고 밝혔다.
사진=KBS2 '편스토랑' 캡처
사진=KBS2 '편스토랑' 캡처
피부과도 다니지만 명세빈의 동안 비결은 일상 속 꾸준한 관리도 한몫했다. 아침에 눈을 뜬 명세빈은 블루베리, 산딸기, 파인애플, 키위 등 다양한 과일들을 손질해 담아, 한 줌 집어 마치 영양제 먹듯 입안에 털어 넣었다. 명세빈은 "(과일들을) 한꺼번에 먹을 때 시너지가 일어나는 것 같다. 공복이니까 비타민으로 깨우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과일 한줌 먹방에 이어 또 다른 모닝루틴은 '노란 고무줄 관리'였다. 양쪽 귀가 접힐 정도로 팽팽하게, 노란 고무줄을 귀에 거는 것. 명세빈은 "림프 마사지 해주시는 것 같더라. 여기(귀)를 자극시켜주는 것 같더라"며 "림프가 순환이 잘 되면 턱살이 빠진다더라"고 만족해했다.
사진=KBS2 '편스토랑' 캡처
사진=KBS2 '편스토랑' 캡처
1980년생으로 올해 43살인 이정현은 아기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동안 미모를 자랑한다. 이정현은 피부 관리 방법에 대해 "피부과는 당연한 거고 클렌징을 열심히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밤샘 촬영을 해도 한 번 지웠다가 다시 메이크업을 할 정도로 클렌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현은 탄력 있는 피부를 위해 잘 때마저 관리를 한다. 그는 "중요한 게 있다. 잘 때 똑바로 자야 한다. 옆으로 자면 살이 쳐진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20살 때부터 앞만 보고 잔다"며 "손바닥을 위로 하면 어깨가 안 말린다. 그렇게 하면 편안하다"고 전했다.

방송인 장영란은 자신이 받은 피부과 시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1978년생인 장영란은 "다들 내가 애 엄마인지 모른다"고 자랑하며 어떤 시술과 관리를 하는지 공개했다.
사진=장영란 유튜브 캡처
사진=장영란 유튜브 캡처
장영란은 5년 전부터 1년 혹은 6개월 주기로 1회 300만 원 상당의 울쎄라, 써마지 등 피부과 리프팅 시술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샷을 많이 쏴서 좍좍 당긴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분한테 추천하긴 힘들다. 가격이 몇백만 원이다. 내돈내산이다.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라고 전했다.

두 번째 동안 비결로는 스킨 보톡스를 꼽았다. 장영란은 "보톡스와 스킨 보톡스는 다르다"며 "보톡스는 웃을 때 부자연스럽지만, 저는 표정 주름을 많이 쓰기 때문에 (스킨 보톡스는) 자연스럽게 하기 때문에 (나한테) 맞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건 우리 남편도 모른다"고 고백했다.

한 번에 300만 원씩 하는 값비싼 피부과 관리부터 일상 속 작은 습관까지. 40대 스타들의 꿀피부 비결은 철저하고 꾸준한 자기 관리가 바탕이 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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