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런닝맨 제공
사진=SBS 런닝맨 제공
오늘(2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하하의 좌충우돌 ‘무단 외식’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어촌마을에서 하루를 보내는 ‘런닝맨이 떴다-어촌 편’으로 꾸며졌다. 저녁 식사 전 멤버들의 빗발치는 외출 요구에 시장 팀과 통발 팀으로 나누어졌고, 일탈의 대표주자 유재석, 지석진, 하하가 시장으로 향했다.

시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현지에 시장가는 건 재미다!”, “낭만이 있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간식 사기는 뒷전에 두고 외식을 진행했다. 특히 유재석은 “여행 오면 그 지역의 짜장면을 먹어야 해!”라며 시민들에게 “짜장면집 어디 있어요?”라고 물어보는 등 중국집을 찾아다녔고 지석진 역시 “탕수육 소스 만드는 법을 물어봐야 해!”라는 핑계와 함께 중국집 찾기에 동참해 시장 팀은 무단 외식을 감행했다. 어렵게 찾은 식당에서 멤버들은 10분 컷 짜장면 먹방에 이어 식당에 비밀 유지를 부탁하며 완벽 범죄를 꿈꾸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집에서 기다리던 전소민의 예리한 촉이 발동됐다. 시장에 간 멤버들에게 영상통화를 건 전소민은 영상 속에 식당 간판을 포착하는가 하면, ‘런닝맨 작가’로 위장해 식당 전화번호를 수색하는 등 날카로운 추리를 선보이며 일탈 단속반으로 거듭났다. 과연 전소민이 일탈을 잡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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