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오피셜 포토 KEY 버전.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김세정 오피셜 포토 KEY 버전.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첫 번째 오피셜 포토를 공개하며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김세정은 15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의 오피셜 포토를 게재하며 컴백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공개된 오피셜 포토는 ‘KEY’버전으로 ‘모든 곳으로 향하는 문’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컴백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세정은 아름다우면서 동시에 고독한 느낌까지 전했다. 긴 웨이브 헤어와 맑은 눈망울로 부드러운 비주얼과 화이트 슬리브로 스타일링해 청초한 느낌을 더했다. 김세정의 무드를 배가시킨 부드러운 효과가 더해지며 보기만해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사진을 완성했다.

화이트의 블라우스 착장으로 해사하게 웃고 있는 김세정의 사진은 무의식 중에도 저장하게 만드는 감성적인 ‘심쿵짤’을 만들었으며, 양갈래로 머리를 딴 채 먼 곳을 응시하고 있는 김세정은 한 편의 멜로 영화 속 주인공을 연상케 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살짝 열린 문 틈에 서있는 김세정의 사진은 보기만해도 꽃 향이 느껴지는 듯 청순한 분위기를 그려낸다.

국내 솔로 아티스트로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간 김세정은 자신만의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디지털 싱글 ‘Whale’, 미니 앨범 ‘화분’, ‘I’m’ 등을 통해 작사 작곡 실력을 입증하며 자신만의 음악색을 구축해온 김세정은 지난 2021년 ‘레드북’으로 뮤지컬에 데뷔해 호평을 받으며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뽐냈다. SBS '사내맞선’, '오늘의 웹툰', OCN '경이로운 소문’,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등 다양한 작품에서 남다른 연기력을 뽐내며 종횡무진 활약해 안방 극장까지 사로잡았다.

김세정은 앨범 발매와 동시에 오는 23일부터 서울, 홍콩, 마닐라, 자카르타, 타이페이, 도쿄,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방콕, 멜버른, 시드니까지 총 10개국 11개 도시를 도는 첫 번째 콘서트 '더 문(The 門)’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전천후 솔로 아티스트로서 인기 파워를 발휘할 예정이다.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은 오는 9월 4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김세정은 오는 9월 23일 첫 번째 단독 콘서트 ‘2023 KIM SEJEONG 1st CONCERT ‘The 門’’의 투어를 시작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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