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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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정은표와 김하얀, 아들 정지훤이 뜻깊은 가족 여행을 그린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걸환장’ 27회는 정은표 가족의 말레이시아 말라카 여행 마지막 날이 그려진다. 정은표 가족은 화려한 빛의 도시로 변신한 말라카의 밤을 즐긴다. 특히 말라카는 낮과 밤의 각각 다른 분위기와 풍경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물의 도시’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닮아 동양의 베니스로 불린다.


한편 정지훤은 배를 타고 말라카강 주변을 관람하던 중 정은표, 김하얀에게 “여기서 부부끼리 애정 행각 금지래. 애정 행각 하지마”라고 엄포한다. 실제 배 안에는 배에서 하지 말아야 할 금기 사항으로 커플 애정 행각이 쓰여 있었던 것.


그도 그럴 것이 정은표, 김하얀은 돈독한 부부 금실을 자랑하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정은표와 김하얀은 각각 “우리 애정 행각 했으면 큰일 날 뻔했네”, “(경찰서에) 잡혀갈 뻔했네”라며 걱정을 내비친 것도 잠시 정은표는 아들의 부부 애정 행각 금지에 “지훤아. 살짝 한 번만 할게”라며 아내 김하얀과 부부 애정 행각을 이어간다고.


또한 정은표는 인도 전통 의상 사리를 입은 아내의 모습을 보자마자 “당신 진짜 귀엽다”, “뭘 해도 잘 어울리네”라며 칭찬을 아낌없이 쏟아내는 등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아내를 향한 명불허전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 이처럼 막둥이 정지훤도 고개를 내저으며 부러워한 정은표, 김하얀의 남다른 부부 금실은 ‘걸환장’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가족 여행을 통해 웃음과 공감을 끌어내는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27회는 오는 13일 오후 9시 25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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