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크원 제공
사진=웨이크원 제공

가수 하현상이 첫 번째 콘서트를 개최한다.

하현상은 오는 5일과 6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3 Ha Hyun Sang 1st Concert Tour Time and Trace'를 열고 단독 콘서트 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번 콘서트는 하현상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콘서트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하현상은 그동안 한결같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함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자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

앞서 개최 소식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하현상의 이번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전석 매진되며 남다른 저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하현상은 이번 공연을 통해 다채로운 악기 구성과 편곡, 라이브 연주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전하고, 한층 짙어진 감성으로 진한 여운과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지난 4월 정규 앨범 'Time and Trace' 발매 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하현상이 이번 활동의 정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 단독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어떤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무엇보다 하현상은 이번 공연을 통해 또 하나의 소중한 '시간과 흔적'을 남긴다. 그간 발표했던 싱글과 앨범의 타이틀곡부터 수록곡까지 다채롭게 담아낸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그의 발자취를 따라 함께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콘서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커버곡 등 특별한 무대들로 또 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하현상은 소속사 웨이크원을 통해 "데뷔 5년 만의 콘서트라 긴장이 많이 된다.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제 음악을 갈고 닦을 시간이 생기고, 노래할 곡들이 쌓인 것 같다. 열심히 준비해 최선을 다해 노래하겠다"라는 포부와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현상의 콘서트 '2023 Ha Hyun Sang 1st Concert Tour Time and Trace'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고양에서 이어진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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