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31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김쎄졍vs악귀영 경이롭게 소름 돋는 토크 펀치 한방'이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조현아는 "'경이로운 소문'은 판타지라서 옷 이상한 거 입지 않아?"라고 물었다. 김세정은 "그게 오히려 안 좋다. 트레이닝 복을 입는다. 보통 그냥 드라마 찍으면 제가 옷을 입으면서 혼자 사이즈 체크를 한 번씩 한다. '안 잠기기 시작하네', '아 큰일 났다', '아 안 되겠네'라는 게 있는데 트레이닝 복은 냅다 고무줄이 죽죽 늘어난다"라고 답했다.

김세정은 "엘리베이터 탈 때랑 나올 때랑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조현아는 "그러니까 이 컷 찍어놓고 조금 시간이 남았을 때 먹는 건가?"라고 궁금해했다. 김세정은 "예를 들면 엘리베이터 안은 세트에서 찍는다. 밖에 나갈 때는 나중에 한꺼번에 몰아서 또 야외에서 찍는다. 세트 때까지는 멀쩡하다. 밖에 나갈 때까지 한참 딴 걸 먹고 지내다가 일주일이 지난 거다"라고 설명했다. 강기영은 "1초 사이에서 살이 쪄버린 거야? 다음 커트에서?"라고 되묻기도 했다.
김세정은 7월 29일 첫 방송 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트 펀치'에 출연 중이다. '경이로운 소문2: 카운트 펀치'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 극 중 김세정은 예민한 감각을 지닌 도하나 역을 맡았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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