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장영이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 합류한다.
오는 8월 7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연출 박기호, 극본 한영미)은 거대한 힘으로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그린다.
극 중 유장영은 초거대 기획사인 우아한 제국 엔터테인먼트에서 10년 이상 근무해온 조본부장 역을 맡았다. 회장 장기윤(김진우 분)의 비위를 잘 맞추며 오랜 시간 그와 함께 해온 인물로, 장기윤의 아내인 신주경(한지완 분)과도 깊은 인연이 있다. 또한 불만이 있는 우아한 제국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을 잘 구슬리는 능력을 지닌 '베테랑 매니저'이기도 하다.
유장영은 브라운관, 스크린, 무대 위를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쳐왔다. 특히 드라마 '대풍수', '다시 시작해', '병원선', '위대한 쇼', '속아도 꿈결', '킬힐'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로 안방을 찾았다.
매 작품 무한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온 유장영은 '우아한 제국'을 통해 새로운 활약을 펼칠 예정. 극에 무게감을 더할 유장영 표 조본부장 캐릭터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유장영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은 오는 8월 7일 밤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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