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최강야구'
사진제공=JTBC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이택근과 정근우가 경기 전 김성근 감독에게 미션을 받는다.

오는 1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48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경북고등학교의 2차전 경기가 공개된다.

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이택근, 정근우, 황영묵 등의 부상에도 방출자를 막기 위한 필승 의지로 7회 초 콜드 게임 승을 거뒀다. 최강 몬스터즈는 10경기 7할 승률 달성으로 앞으로 10경기 더 여유를 갖게 됐다.

이택근과 정근우는 경북고와 2차전 경기를 앞두고 김성근 감독을 찾는다. 이택근은 팔꿈치 부상으로, 정근우는 햄스트링 파열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라 김성근 감독에게 보고하러 온 것이다.

김성근 감독은 ‘1할 타자’ 이택근, ‘0타점 타자’ 정근우를 위해 특별한 미션을 내린다. 정근우는 연습이라도 하겠다며 김성근 감독의 미션을 탈출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그는 결국 베이스코치 연습 허락을 받아낸 후 그라운드로 향한다.

베이스코치 연습 중이던 정근우는 동료들의 타격 자세를 수정해주는 ‘근우 클리닉’을 오픈한다. 국가대표 타격코치의 일타 강의에 선수들이 몰려들고, 정근우는 열정적인 처방 후 쿨하게 퇴장한다. 과연 ‘근우 클리닉’의 효과가 이번 경기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올 시즌 두 번째 페이지에 돌입한 최강 몬스터즈의 첫 경기는 오는 1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하는 ‘최강야구’ 4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