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정복서'는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김소혜 분)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이상엽 분)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를 그린다. 소설 '순정복서 이권숙'을 원작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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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이어질 줄 알았다. 김소혜는 연이어 '학폭 연예인'으로 거론되며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2017년에 불거진 학폭 가해자 의혹이 2022년 2월에 다시 터진 것. 당시 소속사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김소혜 관련 내용은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김소혜의 학교 폭력 의혹은 쉽게 끝나지 않았다. 2022년 7월 다시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됐다. 소속사는 강력히 부인하면서도 김소혜가 중학교 1학년 때 가해자로 학교폭력 대책위원회 열린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단순한 오해로 인한 말다툼이었으며 서로 긴 시간 대화를 나누며 잘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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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와 함께한 영화 '윤희에게'서는 물오른 연기력으로 배우로서 자리를 잡아갔다. 김희애는 김소희의 연기에 대해 "조언이 필요 없다. 어쩜 저렇게 연기를 잘할까"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바 있다.
앞선 작품들로 연기력은 입증받았던 김소혜. '순정복서'로 '학교 폭력 논란' 이미지를 대중의 뇌리에서 지우고 배우로 다시 사랑받을 수 있을까. 심판대에 오를 날이 얼만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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