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09' 강다니엘, 보아. / 사진제공=스튜디오 잼
'K-909' 강다니엘, 보아. / 사진제공=스튜디오 잼
뮤직쇼 JTBC ‘K-909’에서 MC 보아와 강다니엘의 훈훈한 재회가 이뤄진다.

‘K-909’가 오는 7월 1일 18회 방송에서는 MC 보아와 강다니엘의 오랜 인연을 되짚는다.

MC 보아와 강다니엘은 2017년 방송된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국민 프로듀서와 연습생으로 처음 만났다. 이후 각종 음악 무대를 오가며 선후배로서 돈독한 정을 쌓았으다. 2021년 방송된 Mnet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1’에서 심사위원과 진행자로 다시 만나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K-909’에서 진행자와 아티스트로 재회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MC 보아와 강다니엘은 무대 후 이어진 토크 타임에서 대화를 나누던 도중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보아는 연습생에서 인기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잡은 강다니엘의 성장을 누구보다 기뻐하며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두 뮤지션 모두 보컬부터 댄스에 프로듀싱 역량까지 전 분야에서 고른 능력을 겸비한 올라운더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보아는 강다니엘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듣던 중 “데뷔 7년차면 아직 아기아기할 때다”, “강다니엘은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양파 같은 매력을 지니고 있다” 등 각별한 인연이 있는 후배인 만큼 편안한 찐친 바이브로 시시각각 토크 웃음꽃을 피웠다.

이날 강다니엘은 최근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REALIEZ(리얼라이즈)’ 수록곡 ‘Wasteland’를 ‘K-909’에서 최초 공개한다. 타이틀곡 ‘SOS’의 화려한 컴백 무대도 마련해 폭발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꽉 채우는 마성의 매력을 뽐낸다.

‘K-909’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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