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정, '메소드연기' 캐스팅 확정…브라운관→스크린 맹활약 이어간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

배우 공민정이 '메소드연기'에 캐스팅됐다.

영화 '메소드연기'는 코미디 배우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고 싶은 배우 이동휘(이동휘 분)와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공허함을 채우지 못하는 배우 정태민(강찬희 분)의 이야기.

극 중 공민정은 10년 만에 차기작을 준비하며 재기를 꿈꾸는 임 감독 역을 맡았다. 공민정은 다양한 캐릭터와 시너지를 불러 이르킬 예정이다.

공민정은 다수의 영화에서의 활약은 물론 '갯마을 차차차', '천원짜리 변호사', '작은 아씨들' 등 브라운관에서도 윤곽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최근 개봉한 '스프린터'를 통해 독립영화 박스오피스 1위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한편 '메소드연기'는 2020년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희극지왕' 부문과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단편' 부문에 진출해 호평을 받은 단편작 '메소드연기'를 원작으로 지난 5일 크랭크인 후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