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진주, '10년만 귀환' 정우성 잡았다…'사랑한다고 말해줘'서 호흡
배우 겸 방송인 박진주가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12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만능 엔터테이너 박진주는 '사랑한다고 말해줘'에 신현빈의 친구 역으로 캐스팅됐다. 뮤지컬 '레드북' '영웅', 영화 '써니' 등을 통해 연기력과 다양한 매력을 뽐낸 박진주가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매력이 기대된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1995년 일본 TBS에서 방영한 ‘사랑한다고 말해줘(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를 원작으로 하는 휴먼 로맨스 드라마. 청각장애인과 배우 지망생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10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정우성이 30대 청각장애인이자 화가 차진우 역을 맡았고, 신현빈이 정우성의 상대역으로 열연한다.

이번 드라마는 스튜디오앤뉴와 아티스트 스튜디오가 제작에 참여한다. 편성은 미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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