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레이디 제인이 10세 연하 예비 신랑인 배우 임현태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강심장리그'에서 레이디 제인이 10세 연하 예비 신랑 임현태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레이디 제인은 7년간 교제한 10살 연하의 배우 임현태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김호영은 레이디 제인에게 "결혼하기 전에 서울에 60평대 신혼집을 레이디 제인이 마련했다더라. 혹시 같이 살고 있나"라며 '혼전동거' 여부를 물었다. 레이디 제인은 "신혼집도 아니다. 동거도 아니다"며 "그 동안 열심히 일해서 모은 금쪽같은 돈으로 첫 자가를 마련했다"고 답했다. 또한 "구축이라 집안 인테리어 공사를 했다고 했다. 비포앤애프터 영상을 찍어서 유튜브에 올렸다"고 밝혔다.
레이디 제인은 "그걸 보시고 많은 분들이 결혼 준비하냐고 의심하더라. 결혼 기사가 난 후 '어쩐지 신혼집 같다'고 하는데, 완전 오해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내 집을 보면 알겠지만 1인가구의 최적화로 꾸민 집 결혼할 줄 알았다면 그렇게 만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디 제인은 "한 예능에서 MC와 게스트로 처음 만났다. 저를 보자마자 팬이라고 인사를 해주더라. 인사치레 정도로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 중 누가 먼저 대시했나는 질문에 레이디 제인은 "녹화 마치고 집에 왔는데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왔다"라며 "'오늘 수고하셨다'라는 문자와 기사 링크를 보냈더라. 클릭하니까 '임현태, 레이디제인 누나와 우결 찍고 싶어'라는 기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만나기 전, 이미 저를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던 링크를 보냈더라"며 첫 만남부터 임현태가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친 사실을 밝혔다.
연하인 임현태를 처음에는 귀엽게만 여겼다는 레이디제인. 그는 "통화를 했는데 티키타카가 잘 맞더라. 전화가 뚝 끊겨서 봤더니 배터리가 방전된 거다. 거의 10시간을 통화를 했다. 그날부터 맨날 문자하고 통화하고 자연스럽게 썸을 타는 관계가 됐다"고 밝혔다.
망원동에 살던 레이디 제인에게 수원 망포동에서 살던 임현태는 5년간 매일 출근하듯 2시간 반 거리를 달려왔다고 한다. 레이디 제인은 "이 친구의 한결같은 모습과 성실함에 감동했다. 어느 순간 7년이라는 시간이 된 거 같다"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엄지윤은 "'혹시 겹경사가 있는 거 아니냐"라며 혼전임신 의혹을 궁금해했다. 레이디 제인은 "제가 나이가 불혹이다. 만약 겹경사가 생겼다면 동네방네 자랑할 일이지 굳이 아니라고 숨길이유가 없다"라고 부인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30일 방송된 SBS '강심장리그'에서 레이디 제인이 10세 연하 예비 신랑 임현태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레이디 제인은 7년간 교제한 10살 연하의 배우 임현태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김호영은 레이디 제인에게 "결혼하기 전에 서울에 60평대 신혼집을 레이디 제인이 마련했다더라. 혹시 같이 살고 있나"라며 '혼전동거' 여부를 물었다. 레이디 제인은 "신혼집도 아니다. 동거도 아니다"며 "그 동안 열심히 일해서 모은 금쪽같은 돈으로 첫 자가를 마련했다"고 답했다. 또한 "구축이라 집안 인테리어 공사를 했다고 했다. 비포앤애프터 영상을 찍어서 유튜브에 올렸다"고 밝혔다.
레이디 제인은 "그걸 보시고 많은 분들이 결혼 준비하냐고 의심하더라. 결혼 기사가 난 후 '어쩐지 신혼집 같다'고 하는데, 완전 오해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내 집을 보면 알겠지만 1인가구의 최적화로 꾸민 집 결혼할 줄 알았다면 그렇게 만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디 제인은 "한 예능에서 MC와 게스트로 처음 만났다. 저를 보자마자 팬이라고 인사를 해주더라. 인사치레 정도로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 중 누가 먼저 대시했나는 질문에 레이디 제인은 "녹화 마치고 집에 왔는데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왔다"라며 "'오늘 수고하셨다'라는 문자와 기사 링크를 보냈더라. 클릭하니까 '임현태, 레이디제인 누나와 우결 찍고 싶어'라는 기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만나기 전, 이미 저를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던 링크를 보냈더라"며 첫 만남부터 임현태가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친 사실을 밝혔다.
연하인 임현태를 처음에는 귀엽게만 여겼다는 레이디제인. 그는 "통화를 했는데 티키타카가 잘 맞더라. 전화가 뚝 끊겨서 봤더니 배터리가 방전된 거다. 거의 10시간을 통화를 했다. 그날부터 맨날 문자하고 통화하고 자연스럽게 썸을 타는 관계가 됐다"고 밝혔다.
망원동에 살던 레이디 제인에게 수원 망포동에서 살던 임현태는 5년간 매일 출근하듯 2시간 반 거리를 달려왔다고 한다. 레이디 제인은 "이 친구의 한결같은 모습과 성실함에 감동했다. 어느 순간 7년이라는 시간이 된 거 같다"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엄지윤은 "'혹시 겹경사가 있는 거 아니냐"라며 혼전임신 의혹을 궁금해했다. 레이디 제인은 "제가 나이가 불혹이다. 만약 겹경사가 생겼다면 동네방네 자랑할 일이지 굳이 아니라고 숨길이유가 없다"라고 부인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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