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디스토리)
(사진=인디스토리)

배우 이윤지가 ‘드림팰리스’를 통해 본업으로 컴백한다.


영화 ‘드림팰리스’는 남편의 목숨 값으로 장만한 아파트를 지키려는 두 여자의 고군분투를 담은 소셜 리얼리즘 드라마 장르의 영화다.


극 중 이윤지는 남편을 잃고 어린 남매를 키우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수인 역을 맡아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도전을 펼칠 예정이다.


개봉 전 진행된 언론 시사 및 간담회에서 밝혔듯 이윤지는 보다 현실감 있는 캐릭터 구현을 위해 노 메이크업으로 촬영에 임하는가 하면, 극 중 죽은 남편의 티셔츠, 딸의 양말을 신고 있다는 설정을 부여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도 했다.


이처럼 인물의 심리를 섬세히 그려내며 또 하나의 연기 궤적을 남긴 이윤지. 예능을 통해 힐링 에너지를 전파하며 러블리한 매력을 전해왔던 그가 ‘드림팰리스’에서는 어떤 매력과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윤지는 매주 금요일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MC로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FashionN ‘룩앳미 플러스’ 시즌2의 뷰티 셀럽으로서 다양한 뷰티 꿀팁 및 아이템을 소개하는 등 ‘멀티 우먼’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다.


한편 ‘드림팰리스’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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