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이 뮤지컬 ‘레드북’ 서울 공연을 성료했다.
옥주현은 지난 28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레드북’ 서울 공연을 마무리하며 무대인사로 관객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옥주현은 “작품을 하면서 힐링을 많이 받았고, 새로운 저를 꺼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박소영 연출가님에게도 감사드린다. 7월에 지방 투어를 하는데 또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하며 ‘레드북’ 부산, 대구, 고양 공연에 기대를 높였다.
극 중 진취적인 성격의 안나 역을 맡은 옥주현은 사랑스러운 캐릭터 표현력으로 관객들을 순식간에 매료시키는 동시에, 극에 유쾌함을 가득 채웠다.
옥주현의 유쾌한 이미지 변신이 관객들을 사로잡으면서, 뮤지컬 ‘레드북’ 역시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옥주현의 뮤지컬 ‘레드북’ 공연에는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송혜교가 방문,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송혜교 또한 공식 SNS에 옥주현의 ‘레드북’ 무대 사진을 업로드하며 공연을 축하했다.
한편 ‘레드북’ 서울 공연으로 관객들과 소통한 옥주현은 7월 부산, 대구 공연과 8월 고양 투어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뮤지컬 ‘레드북’ 관객들을 먼저 만날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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