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가 결혼 8개월 만에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난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은숙, 유영재는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나게 됐다. 두 사람은 비즈니스석에서 마주 앉아 기내식을 먹기도. 그러던 중 승무원이 선우은숙을 알아보자 유영재는 질문 폭격이 시작됐다. 유영재는 앞자리에 앉은 승객과도 이야기를 시작했다. 심지어 승객과 명함을 교환하기도. 선우은숙은 외롭게 기내식을 먹었다. 유영재의 모습을 본 선우은숙은 "유영재 정말 아줌마"라고 말했다.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는 긴 이동 끝에 뉴질랜드 숙소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커튼을 걷은 뒤 풍경을 보고 감탄했다. 이어 침실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선우은숙은 "여기 봐봐. 여기 뷰가 너무 좋아"라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방에 들어오자마자 급 피곤한 선우은숙은 침대에 누웠다.
유영재는 "산과 물이 다 있네. 그리고 우리 둘이 있네"라며 알콩달콩한 신혼의 맛을 자랑했다. 유영재는 누워 있는 선우은숙에게 밥을 먹으러 나가자고 했다. 하지만 선우은숙은 "조금 쉬었다가 가자. 들어오자마자 바로 어떻게 가냐?"라며 피곤함을 털어놓았다.
선우은숙은 자리가 없을 수도 있으니 예약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유영재는 "없으면 없는 대로 다른 데 가보면 되지"라고 밝혔다. 이에 선우은숙은 "지금 오자마자 또 나가서 걷자는 얘기야?"라고 질문했다. 두 사람은 식당 예약으로 1차 위기를 맞았다. 선우은숙은 "저 사람은 뭐든지 즉흥적이야"라고 설명했다. 또한 선우은숙은 "저는 여행할 때 계획하는 편이다. 항상 준비를 먼저 하고 움직이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유영재는 "저는 야성이 강한 사람이다. 야생에서 많이 살았던 사람"이라고 했다. 선우은숙은 "처음에 당황스럽다. 아들과 며느리와 여행을 많이 다녔다. 아들이 항상 모든 걸 예약 해놓고 움직였다"라고 말했다. 유영재는 "좀 거칠더라도 바람도 불고 눈도 오고 비도 맞고 그것이 삶이다. 그래서 여행을 가는 것"이라고 했다.
결국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밖으로 나왔다. 아무리 둘러봐도 식당이 보이지 않았다. 선우은숙은 "여보 우리 뭐 먹으려고 그래?"라고 물었다. 유영재는 "모르지. 나도 그냥 나온 것"이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걷고 걷다 번화가에 진입했다. 유영재는 현지인에게 인기를 많은 펍을 선택했다. 선우은숙은 "분위기 괜찮네"라고 말했다. 유영재는 "눈빛이 행복해 보이네. 밥 먹는다고 하니까 눈이 똘망똘망해지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선우은숙은 "아니야. 당신하고 함께 있어서 그래"라고 말했다.
맥주 한 잔을 마시며 선우은숙은 소원을 말하라는 유영재에게 "나 좀 사랑해줘"라고 말했다. 유영재는 "많이 사랑하지"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선우은숙은 "오늘부터 허니문이야?"라고 물었다. 유영재는 "허니문 베이비 들어봤어?"라고 받아쳤다. 선우은숙은 부끄러운 듯한 표정을 지으며 "기대해보겠어. 모든 걸"이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난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은숙, 유영재는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나게 됐다. 두 사람은 비즈니스석에서 마주 앉아 기내식을 먹기도. 그러던 중 승무원이 선우은숙을 알아보자 유영재는 질문 폭격이 시작됐다. 유영재는 앞자리에 앉은 승객과도 이야기를 시작했다. 심지어 승객과 명함을 교환하기도. 선우은숙은 외롭게 기내식을 먹었다. 유영재의 모습을 본 선우은숙은 "유영재 정말 아줌마"라고 말했다.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는 긴 이동 끝에 뉴질랜드 숙소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커튼을 걷은 뒤 풍경을 보고 감탄했다. 이어 침실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선우은숙은 "여기 봐봐. 여기 뷰가 너무 좋아"라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방에 들어오자마자 급 피곤한 선우은숙은 침대에 누웠다.
유영재는 "산과 물이 다 있네. 그리고 우리 둘이 있네"라며 알콩달콩한 신혼의 맛을 자랑했다. 유영재는 누워 있는 선우은숙에게 밥을 먹으러 나가자고 했다. 하지만 선우은숙은 "조금 쉬었다가 가자. 들어오자마자 바로 어떻게 가냐?"라며 피곤함을 털어놓았다.
선우은숙은 자리가 없을 수도 있으니 예약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유영재는 "없으면 없는 대로 다른 데 가보면 되지"라고 밝혔다. 이에 선우은숙은 "지금 오자마자 또 나가서 걷자는 얘기야?"라고 질문했다. 두 사람은 식당 예약으로 1차 위기를 맞았다. 선우은숙은 "저 사람은 뭐든지 즉흥적이야"라고 설명했다. 또한 선우은숙은 "저는 여행할 때 계획하는 편이다. 항상 준비를 먼저 하고 움직이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유영재는 "저는 야성이 강한 사람이다. 야생에서 많이 살았던 사람"이라고 했다. 선우은숙은 "처음에 당황스럽다. 아들과 며느리와 여행을 많이 다녔다. 아들이 항상 모든 걸 예약 해놓고 움직였다"라고 말했다. 유영재는 "좀 거칠더라도 바람도 불고 눈도 오고 비도 맞고 그것이 삶이다. 그래서 여행을 가는 것"이라고 했다.
결국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밖으로 나왔다. 아무리 둘러봐도 식당이 보이지 않았다. 선우은숙은 "여보 우리 뭐 먹으려고 그래?"라고 물었다. 유영재는 "모르지. 나도 그냥 나온 것"이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걷고 걷다 번화가에 진입했다. 유영재는 현지인에게 인기를 많은 펍을 선택했다. 선우은숙은 "분위기 괜찮네"라고 말했다. 유영재는 "눈빛이 행복해 보이네. 밥 먹는다고 하니까 눈이 똘망똘망해지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선우은숙은 "아니야. 당신하고 함께 있어서 그래"라고 말했다.
맥주 한 잔을 마시며 선우은숙은 소원을 말하라는 유영재에게 "나 좀 사랑해줘"라고 말했다. 유영재는 "많이 사랑하지"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선우은숙은 "오늘부터 허니문이야?"라고 물었다. 유영재는 "허니문 베이비 들어봤어?"라고 받아쳤다. 선우은숙은 부끄러운 듯한 표정을 지으며 "기대해보겠어. 모든 걸"이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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