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인피니트 컴퍼니 설립하고 5년 만에 '완전체' 활동 [TEN이슈]
그룹 인피니트(김성규·장동우·남우현·이성열·엘·이성종)데뷔 13주년을 맞이해 완전체로 뭉친다.

인피니트 컴퍼니는 지난 6일 인피니트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인피니트의 로고가 담긴 영상을 깜짝 공개하고 오는 6월 9일 데뷔 13주년 라이브 파티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인피니트 멤버들 또한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거나 각자의 SNS에 영상을 공유하며 라이브 파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이 공개된 5월 6일은 인피니트가 2010년 데뷔를 앞두고 홈페이지 인사말을 업로드한 날이다. 첫 티징을 함께한 의미있는 날, 완전체 회동을 알렸다는 점에서 감동을 더했다.

인피니트 멤버들은 최근 완전체 활동에 대한 뜻을 모아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했다. 대표자는 리더인 김성규다. 인피니트 컴퍼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인피니트의 새 공식 SNS 계정을 오픈하는 등 본격적인 완전체 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0년 데뷔한 인피니트는 '내꺼하자' 'BTD' '추격자'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17년 멤버 호야가 탈퇴하며 7인조에서 6인조로 재편됐다. 이후 멤버들은 원 소속사였던 울림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가수와 배우 등 홀로서기했다. 마지막 앨범은 2019년이다.

그간 서로 다른 소속사로 흩어져 활동을 이어온 멤버들이 데뷔 기념일을 맞아 오랜만에 뭉치는 만큼, 그간 인피니트 완전체를 손꼽아 기다려 온 글로벌 팬들의 반응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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