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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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발라드 왕자' 가수 변진섭이 지구 살리기에 나섰다. 변진섭은 오는 5월13일 대망의 오픈에 나선 코드그린 허브(HUB) 플랫폼 스토어 MO의 앰배서더로 합류했다.

스토어 MO는 지구를 살리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가치를 실천하는 코드 그린 허브다. '코드 그린' 이란 테러 등 고도의 위협이 있을 때 발령하는 미국의 5단계 경계태세 중 가장 낮은 단계를 의미하는 단어이자 병원에서 긴급사항이나 공지사항이 발생시 사용하는 긴급코드로 '재난 구호, 긴급 대피명령'을 뜻하는 코드다. 자연, 초록을 뜻하는 '그린'(green)이라는 의미도 지니고 있어 올바른 소비생활을 이끌어 위기상황의 지구를 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소비자들에게는 스토어 MO가 코드그린 허브로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지도 보여주고 있다.

현재 과잉생산으로 인한 지구 환경 파괴 문제는 이미 위험수준에 와 있다. 글로벌 환경 관련 보고서에서는 거의 모든 시나리오에서 가까운 미래(2021~2040년)에 지구 기온 상승폭이 1.5도에 도달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가 심화되면 손실과 피해는 결국 인간의 몫이 된다. 스토어 MO는 자원낭비를 줄여 지구 살리기를 위한 일상적 실천을 이끌고자 기획됐다.

이에 변진섭은 브랜드 MO의 앰배서더로 올바른 소비 문화를 이끄는 데 함께 한다. 우리들의 영원한 '둘리 오빠'로 오랜동안 사랑받으며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는 변진섭은 친근한 이미지와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가수로서 '선한 영향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아온 그는 이번 기회에 대중들에게 환경을 지키는 소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박수홍, 유진·기태영 부부, 김완선, 백성현, 이윤지, 김연자, 변진섭 등 스타들로 구성된 앰배서더들은 계도를 맡아 소비자와 기업 그리고 지구를 위해 행사기간에 직접 참가할 예정이다. 5월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광진구 본다빈치뮤지엄 능동 파이팩토리내 파이 그라운드 무대에서 '4일간의 거짓말 같은 가격의 스토어MO 코드그린(ESG) 대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소비기한‧유통기한 임박 제품들에 대해 정식 판매가 대비 파격가(70-80%)로 판매, 합리적 소비 및 탄소배출 저감운동을 실천한다. 또 소비기한 표시제 전면 시행(23년 1월)에 따른 대국민 홍보 강화 활동도 벌인다.

향후 스토어 MO는 정부의 ESG 정책에 맞게 '지구를 살리자'라는 목표 하에 기업도 소비자도 유용한 플랫폼으로 나아갈 전망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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