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BF.33248774.1.jpg)
2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오연두(백진희 역)가 공태경(안재현 역) 본가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2 '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BF.33248775.1.jpg)
오연두는 "공태경 씨는 가족이 살 만한 집을 알아봐요. 난 혼자 살 만한 원룸을 알아볼게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공태경은 "가까운 데로 구해야 해요. 유사시엔 같은 집에 사는 척해야 하니까. 우리 집에 오연두 씨 옷과 아기용품 가져다 놓을게요"라고 했다.
하지만 태경 모친인 이인옥(차화연 역)과 연두 모친인 강봉님(김혜옥 역)은 구청 앞에서 공태경과 오연두를 기다렸다. 공태경은 두 사람에게 "뭐하러 여기까지 오세요. 저희끼리 알아서 하면 되는데"라고 말했다. 이때 공연두가 등장했다. 공연두는 집을 보다가 휴대 전화를 늦게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공태경은 "어떻게든 혼인신고는 피해야죠"라고 말했다.
![/사진=KBS2 '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BF.33248776.1.jpg)
이후 은금실은 자신이 먹고 싶다며 겉절이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를 본 이인옥은 "기운이 돌아오셔서 다행이에요 어머니"라고 말했다. 은금실은 "기운 잃으면 안 되지. 내 새끼들을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오연두는 공태경과 함께 그의 본가로 입성했다. "긴장돼요?"라는 공태경에 말에 오연두는 "괜찮아요. 어차피 여기도 사람 사는 집인데요"라고 말했다.
공찬식(홍요섭 역)은 오연두에게 "어서 와요. 우리 식구가 된 걸 환영해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인옥도 오연두를 반겼다. 은금실도 인사를 건네는 오연두에게 "잘 왔다. 내 집에"라면서 소금을 뿌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