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오랜 연륜으로 자신만의 연기 철학을 가진 그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다양한 모습으로 만나게 될 예수정에게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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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정은 1979년 연극 '고독이란 이름의 여인'으로 데뷔해 연기 경력 40년이 넘는다. 영화 '도둑들’, '부산행', '신과함께: 죄와 벌' 등 천만 관객 동원 영화와 드라마 '비밀의 숲', '원 더우먼', '마인',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에 출연했다.
특히 예수정은 2020년 첫 주연을 맡은 영화 '69세'로 그 해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화제를 불러 모았다. 노인이라는 이유로 사회의 편견에 맞닥뜨리는 69세 노인 효정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69세'에서 예수정은 부당함에도 굴하지 않고 가해자를 향한 일갈을 준비하는 인물을 힘 있게 연기했고, 영화가 담은 묵직한 메시지까지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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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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