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 주원이 직지를 찾았다.
13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에서는 직지를 확보한 황대명(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대명은 직지를 찾기 위해 최송철(정은표 분)의 집을 찾았고 이춘자(최화정 분)은 "약 먹은 지 30분 지났으니 시간 별로 없다. 촬영되는 곳엔 별다른 단서가 없다. 사각지대 위주로 찾아야 할 것 같다"라면서도 "최송철이 총을 갖고 있다. 입고 있는 수트는 방탄 기능은 없다"라고 충고했다.
황대명은 "최대한 은밀히 찾는 게 이번 프로젝트 핵심이다"라며 최송철의 비밀 장소에서 직지를 찾는데 성공했고 야산 뒤에 묻었다. 한편 직지를 묻는 스컹크(황대명 분)를 발견한 최민우(이주우 분)은 스컹크의 가스 공격에 "이거 뭐야. 냄새 실환데?"라며 정신을 차리지 못했지만 그건 상상이였다.
한편 이춘자는 "다음은 어디를 털어볼까?"라며 골동품을 물색하기 시작하다가 "우리 팀원을 더 뽑아야 할까?"라고 고민에 빠졌다. 이에 황대명은 "세상에 저같은 사람이 또 있다고 보세요?"라고 의기양양해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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