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하다 하다 시청자 투표… 원탑·주주 시크릿 또 봐야한다 [TEN이슈]
'놀면 뭐하니' 하다 하다 시청자 투표… 원탑·주주 시크릿 또 봐야한다 [TEN이슈]
MBC '놀면 뭐하니?'가 가수 프로젝트를 시청자들에게 맡겼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땡처리 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원탑(JS(유재석), 하하, 이이경, 조세호, 양세형, 황광희, 유병재)과 걸그룹 주주 시크릿(박진주, 이미주)의 운명을 결정하는 'GO or STOP' 실시간 문자 투표를 진행했다. 문자 투표 정보 이용료는 동일한 금액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방송 종료와 함께 투표 결과가 ‘놀면 뭐하니?’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다. 총 투표수 51,240 중 GO 45,027(87.87%)표, STOP 6,213(12.13%)표로 최종 집계되며, 결과가 GO로 결정됐다.
'놀면 뭐하니' 하다 하다 시청자 투표… 원탑·주주 시크릿 또 봐야한다 [TEN이슈]
이날 방송에서는 숨가쁘게 아이돌 활동을 이어가는 원탑과 주주 시크릿의 모습이 그려졌다. 원탑 멤버들은 3년 전 마무리하지 못한 ‘To You(투유)’ 커버 영상 촬영을 끝내며 뭉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밤이 무서워요'를 낸 주주 시크릿은 라디오, 음악 방송 무대를 도장깨기 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 이들은 끝으로 국군 장병들의 환영 속 ‘위문열차’ 무대에서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며 서로를 축하해주고 격려하는 모습으로 여운을 남겼다.
'놀면 뭐하니' 하다 하다 시청자 투표… 원탑·주주 시크릿 또 봐야한다 [TEN이슈]
마지막이 될 수 있었던 원탑과 주주 시크릿의 활동은 'GO'가 결정돼, 향후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짧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했던 원탑, 주주 시크릿의 땀의 결실을 다시 볼 수 있게 된 것. 땡처리 엔터 JS(유재석) 대표는 "GO가 된다면 바로 이어서 하는게 아니라 적당한 시기에 돌아오겠다"며, 재정비 후 컴백을 예고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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